대학생 10명 중 7명, 이번 학기 목표는 ‘학점 관리’
조선에듀 교육정보팀
기사입력 2019.03.0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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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 10명 중 7명이 새 학기 가장 큰 학업 목표로 ‘학점 관리’를 꼽았다.

    온라인 교육기업 YBM넷은 “지난달 26일 20~24세 대학생 37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78%가 2019학년도 첫 학기에 휴학을 하지 않고 학교에 다닌다고 답했다. 이들의 가장 큰 학업 목표(이상 중복 응답 포함)는 ‘학점 관리’(79.6%)였다. 이어 ‘자격증 취득’(40.5%), ‘토익 등 어학시험 준비’(36.3%), ‘교내활동 참여’(33.2%), ‘대외활동 참여’(21.1%)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학기 중 가장 부담스러운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성적·과제 등 학업’이라 답한 학생이 74%로 가장 많았다. ‘취업∙비전 등 장래에 대한 부담’(50.2%), ‘학비·월세 등 금전적 부담’(36.7%), ‘선후배·동기 간 인간관계’(35.6%)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이번 학기에 휴학하기로 결정한 응답자의 비율은 22.1%였다. 이들이 휴학하는 이유는 ‘취업 준비’(41.5%), ‘휴식 및 재충전’(30.5%), ‘진로 탐색’(25.6%), ‘입대’(14.6%) 등 다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