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모 경주대 문화재학과 교수가 홍선생미술 지사장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펼쳤다.

방문 미술 전문 브랜드 홍선생미술은 “지난 15일 전국 지사장 경영 교육에 초청받은 정 교수가 100여 명의 지사장 앞에서 민화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줬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정 교수는 “민화에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가 풍부하게 담겨 있다”면서 “그래서 다른 그림보다 삶의 정서가 짙게 우러난다”고 설명했다. 또 세계 유명 디자인 회사에서 민화를 차용해 고급 제품이 출시되고 있는 사례도 알려줬다.

이번 홍선생미술 전국 지사장 경영교육에서는 ‘머리에 그리는 디지털 아트 민화’ 교육 상품 시연회도 열렸다. ‘머리에 그리는 디지털 아트 민화’는 태블릿 PC, LG 빔프로젝터, 붓 등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