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수학' 통해 창의적 사고력·협업능력 쑥쑥
최예지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19.01.28 08:33

[2019 대한민국 교육기업대상] 플립러닝 부문|유투엠

  • /올림피아드교육 제공
    ▲ /올림피아드교육 제공
    ㈜올림피아드교육이 운영하는 수학 전문학원 유투엠은 플립러닝(거꾸로 교실) 학습법으로 인정받는 교육 브랜드다. 플립러닝은 전통적인 교육 방식의 순서를 뒤집은 창의적 미래교육 모델이다. 예습으로 기본 지식을 습득하고 나서, 수업시간에는 발표·토론이나 프로젝트 등 능동적 참여형 학습을 진행하는 식이다.

    유투엠의 콘셉트는 플립러닝 기반의 '말하는 수학'이다. 주입식 교육 방식과 달리, 학생이 수업에 참여해 자신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질문하고 답변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은 비판적이고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다. 유투엠은 4가지 말하기 학습 전략(▲활발한 질문식 수업 ▲또래 가르치기 ▲토론과 발표 ▲학생이 교사에게 거꾸로 설명하기)을 도입해, 학생이 학습에 몰입하고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를 함양하도록 돕는다.

    수학을 말하며 익히면 다양한 학습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교사는 학생이 설명하는 모습을 보며, 학생의 이해도를 확인해 부족하거나 잘못 이해한 부분이 있다면 보완한다. 학생은 배운 개념을 말로 설명하는 과정에서 지식을 완전히 이해하고 기억에 새긴다. 스스로 무엇을 알고 모르는지 파악하는 능력인 '메타인지 능력'도 기를 수 있다. 무엇보다 이러한 자기 진단을 바탕으로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자기주도적인 학습 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

    이러한 학습방식은 새 교육과정과 일맥상통하는 바가 있다. 2015 개정교육과정이 도입되고 과정중심평가가 주목받는다. 공교육 현장에는 논술형·서술형 평가나 프로젝트 수업 등이 확산하고 있다. 이러한 평가의 핵심은 얼마나 주도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타인과 협력하느냐에 있다. 또한 그 과정에서 학습 개념을 이해하고 배운 바를 응용할 수 있어야 한다.

    유투엠의 수업은 이러한 교육과정을 선행해볼 수 있는 장이다. 자기주도적으로 마음껏 학습하는 것은 물론, 교사의 적절한 지도를 받아 창의적 사고력·의사소통능력·협업능력 등을 기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