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필수 역량 '코딩'… 팀별 활동 통해 능력 업
오푸름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19.01.28 08:20

[2019 대한민국 교육기업대상] 코딩교육 부문|씨큐브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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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MS에듀 제공
    ㈜CMS에듀가 '2019 대한민국 교육기업대상'에서 코딩교육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

    사고력 기반 융합교육기업 CMS가 만든 씨큐브코딩(C³ Coding)은 지난 2017년 서초코어센터를 개원하고 1년여 만에 목동·대치·분당·잠실·중계 등 서울·경기권에 직영센터 6곳을 열었다. 오는 3월에는 평촌센터가 개원할 예정이다.

    씨큐브코딩의 코딩교육 프로그램은 컴퓨팅 사고력, 창의력, 융합적 사고, 협력, 끈기를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춘 프로젝트 기반 교육(Project Based Learning·PBL)을 바탕으로 한다. 학생들은 프로젝트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문제해결력과 비판적 사고력 등을 기를 수 있다. 특히 토론식 수업과 팀별 활동을 통해 아이디어를 주고받으며 창의적인 생각을 발전시키는 법을 익히고, 의사소통과 협업 능력을 함양할 수 있다.

    커리큘럼은 정규과정과 상상프로젝트과정으로 구분된다. 정규과정은 ▲컴퓨팅 사고력과 디자인싱킹 능력을 키우는 더메이커스코드(The Maker's Code) ▲피지컬 컴퓨팅 교육을 통해 ICT 융합사고력을 향상시키는 더크리에이터스코드(The Creator's Code) ▲컴퓨터 하드웨어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C언어를 이용한 창의적 알고리즘 구현 능력 향상을 돕는 더마스터스코드(The Master's Code)로 구성됐다.

    상상프로젝트과정은 정규과정 외의 메이커 활동을 진행하는 자유프로젝트 수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과정은 메이킹 공간인 씨큐브스페이스에서 첨단 디지털 장비를 활용해 학생이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때, 전문지식을 갖춘 프로젝트 매니저가 아이들의 프로젝트 진행을 돕는다.

    김수민 씨큐브코딩 총괄본부장은 "코딩능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코딩교육은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면서 자신만의 창의적인 알고리즘을 설계하는 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 길잡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