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대, 지역 현안과 이슈 고민하고 창작활동 지원하는 메이커문화확산사업 진행
조선에듀 교육정보팀
기사입력 2018.12.2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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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계원예대 제공

    계원예술대학교(총장 권영걸) 산학협력단(단장 안수연)은 (재)군포문화재단, (사)AGU(안양군포의왕)벤처기업협회와 함께 메이커문화확산사업-지역 메이커 네트워크 기반 복합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 사업은 ‘K-AGU 프로젝트’라는 과제명으로 올해 7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 총 1억 원의 사업비로 진행된다.

    ‘K-AGU 프로젝트’는 ‘초막골 중심의 산천예찬 생활문화예술 창작 메이커 활동’과 ‘안양군포의왕 소재 사업장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메이커 활동’으로 구분돼 진행된다.

    군포, 안양, 의왕 지역의 주민동호회 10곳에서 100여 명과 AGU벤처기업협회 임원 30명 등 130여 명이 이 프로젝트에 참가했다. 이들은 워크숍 12회와 전시 3회 등의 활동을 통해 ▲벤치메이킹 ▲가죽업사이클링 ▲사진메이킹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스타메이커 등의 사업을 구체화 시켰다. 

    이에 12월 18일(화)부터 19일(수)까지 계원예대 미술관 KUMA에서 메이커문화확산사업 총 성과 전시회와 우수메이커 시상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군포문화재단 한우근 대표이사와 군포안양의왕 지역 연합동호회 50여 명, AGU벤처기업협회 김백선 협회장과 임원 등 20명, 의왕시·군포시·안양시 관계자와 계원예술대학교 권영걸 총장 외 보직교수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군포문화재단 소속 동호회에서 만든 벤치, 가죽 작품, 산천예산 전시작품, 창작활동 사진작품과 AGU벤처기업협회의 가죽 작품, 폐플라스틱 작품, 폐플라스틱 몰딩 조명제품 그리고 계원예술대학교의 폐가죽 업사이클링 소품, 3D프린터 폐필라멘트, TPU 악세사리 제품 등 175점이 전시됐다.

    오프닝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벤치메이킹 부문–정숙영(행복한 민화 동호회) ▲가죽업사이클링 부문-김진형(안다미로 동호회) ▲사진메이킹 부문-선종훈(사진잘찍고싶다 동호회)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부문-남상수((주)모든테크) ▲스타메이커 부문-이영식(군포도자문화협회) 등이 우수작으로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