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초등

국내 개발 기상관측 위성 '천리안 2A호' 내일 발사

오누리 기자

2018.12.0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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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술로 개발한 기상관측 위성 '천리안 2A호〈사진〉'가 내일 우주로 향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상청은 "기상위성인 '천리안 2A호'를 5일 오전 5시 40분(한국 시각) 남아메리카에 있는 프랑스령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발사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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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제공

천리안 2A호는 국내에서 독자 개발한 첫 정지궤도 복합위성이다. 정지궤도 위성은 지구 자전 속도와 같은 속도로 돌기 때문에 지구에서 보면 한곳에 계속 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천리안 2A호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상관측 탑재체가 실렸다. 2010년 발사된 천리안 1호에 비해 해상도가 4배 향상된 고화질 영상을 10분마다 지상으로 전송한다. 구름과 산불 연기, 황사, 화산재 등을 뚜렷이 구분할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태풍의 이동 경로도 더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기존에 예보가 쉽지 않았던 국지성 집중호우도 관찰할 수 있어 최소 2시간 전 탐지가 가능할 전망이다.

천리안 2A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되면 약 한 달 뒤 고도 3만6000㎞ 정지궤도에 안착하게 된다. 내년 7월부터 한반도에 기상정보를 보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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