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 입시

2019 전국 주요大 정시 지원 전략…“영어 가감점 고려해야”

오푸름 조선에듀 기자

2018.12.0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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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전문가 “자신의 수준 고려해 소신ㆍ적정ㆍ안정 지원 전략 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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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직후인 16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에서 열린 한 입시업체의 '2019학년도 대입설명회'에서 학부모와 수험생들이 정시자료집을 살펴보고 있다. /조선일보 DB

오는 29일부터 전국 주요대학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입시전문가는 “올해도 전년도에 이어 영어 등급에 따른 가감점을 고려하며 국어ㆍ수학ㆍ탐구를 기준으로 합격선을 예측해 지원전략을 짜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9학년도 전국 주요대학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대학별로 3일 이상 진행된다. 올해 정시 모집인원은 8만 2972명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23.8% 수준이다. 지난해보다 9680명 감소한 규모다.

올해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가장 일찍 시작해 일찍 마감하는 대학은 서울대ㆍ경인교대ㆍ춘천교대 등이다. 이들 대학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다음날인 내년 1월 1일에 원서접수를 마감하는 대학은 전주교대, 2일에 마감하는 대학은 ▲국민대 ▲서울과학기술대 ▲아주대 ▲충남대 ▲공주교대 ▲진주교대 ▲청주교대 등이다. 이밖에 대다수 주요대학은 3일까지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수험생들은 올해 정시모집을 진행하는 일부 주요대학의 모집전형에서 변화가 있으므로 이를 유의해야 한다. 가령, 연세대(나군)는 지난해 수능 90%와 학생부 10%를 반영했지만, 올해는 수능 100%를 반영키로 했다. 반면, 동국대(가ㆍ나군)는 지난해 수능 100%를 반영했지만, 올해부터 수능 90%와 학생부 10%를 반영해 선발한다. 서강대(가군)는 전체 모집단위에 대해 문ㆍ이과 교차 지원을 전면 허용한다.

수능 성적 활용 지표로 국어와 수학은 표준점수, 탐구는 백분위를 활용한 변환표준점수를 반영하는 대학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숭실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이다. 반면, ▲국민대 ▲숙명여대 등은 국어ㆍ수학ㆍ탐구 모두 백분위 성적을 활용한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절대평가가 시행된 영어는 등급에 따른 가감점을 반드시 고려하고 국어ㆍ수학ㆍ탐구 기준으로 합격선을 예측해 지원전략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며 “구체적으로는 서울대ㆍ고려대ㆍ서강대ㆍ중앙대 등은 영어 영역의 영향력이 적은 편이지만, 연세대ㆍ이화여대ㆍ경희대 등은 상대적으로 영어 영역의 영향력이 적지 않기 때문에 2등급 이하를 받았다면 지원에 신중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오 평가이사는 또 “올해 정시모집에서 수험생들은 전반적으로 자신의 수준을 고려해 소신ㆍ적정ㆍ안정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며 “상위권 수험생이라면 모집인원의 특성상 가군과 나군에 실질적으로 소신ㆍ적정 대학을 적절하게 섞어 지원하고, 중위권 이하 수험생들은 가ㆍ나ㆍ다군에 걸쳐 소신ㆍ적정ㆍ안정을 적절히 나눠 지원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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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학원하늘교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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