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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 맨손어업·재첩 손틀어업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

정채은 인턴기자

2018.12.0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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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에서 맨손으로 낙지를 잡는 어부./해양수산부 제공
전남 무안·신안의 '갯벌낙지 맨손어업'과 경남 하동, 전남 광양의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이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됐다.

해양수산부는 "한국 고유의 어업 자산을 보전하기 위해 두 가지 전통 어업 방식을 국가중요어업유산 목록에 올렸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갯벌낙지 맨손어업을 할 때는 맨손 또는 끝이 뾰족한 '가래 삽'을 이용해 낙지를 잡는다. 조선시대부터 지금까지 전해져 오고 있다.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은 '거랭이'라는 전통 도구를 이용해 재첩을 채취하는 방법이다. 기다란 대나무 끝에 달린 촘촘한 쇠갈퀴로 재첩을 골라낸다. 어린 재첩은 모래와 함께 다시 빠져나가기 때문에 생태계를 보호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2015년부터 국가중요어업유산을 관리해왔다. 지금까지 제주 해녀어업(2015), 신안 천일염업(2016) 등 5개 방식이 지정됐다.

서덕훈 해양수산부 사무관은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어법을 다음 세대에 전달하기 위해 교육 체계를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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