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초등

커피 테이크아웃 90%… 여전히 일회용 컵 사용

오누리 기자

2018.11.28 15:57

해당기사 크게보기 해당기사 작게보기 이메일발송 해당기사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커피 전문점에서 테이크아웃(음료를 매장 밖으로 들고 나감)을 하는 국내 소비자 10명 중 9명은 여전히 일회용 컵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이 주요 도시 내 커피 전문점 75개 매장을 대상으로 일회용품 사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테이크아웃 소비자 750명 중 92.5%인 694명이 일회용 컵을 사용했다고 28일 밝혔다. 개인 컵(텀블러)을 가져와 사용한 소비자는 7.5%(56명)에 그쳤다.


기사 이미지
한 시민이 일회용 컵을 들고 가는 모습. / 조선일보 DB

다만 지난 8월부터 커피 전문점 매장 내 일회용 컵 사용 제한 정책이 시작되면서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은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매장에서 음료를 마신 소비자 1665명 가운데 82.7%(1377명)가 머그잔 등 여러 번 쓸 수 있는 컵을 사용했다.

소비자원은 일주일 이내 커피 전문점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일회용품 사용 현황도 함께 조사했다. 조사 결과 한 사람이 일주일 평균 사용한 플라스틱 빨대는 2.3개, 플라스틱 컵은 1.52개로 집계됐다. 반면 머그잔은 0.96회, 텀블러 0.31회, 종이 빨대 0.28개에 불과했다.

이메일발송 해당기사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목록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