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팡-KNS에듀, ‘텝스(TEPS)’ 학부모 설명회 홍보에 ‘맞손’
손현경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18.11.14 15:35

- 21일, 오전 11시 강남 KNS에듀 본사서 진행

  • 김치삼 KNS에듀 대표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텝스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에듀팡 제공
    ▲ 김치삼 KNS에듀 대표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텝스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에듀팡 제공
    에듀팡과 KNS에듀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인영어시험인 ‘텝스(TEPS)’ 설명회 홍보에 팔을 걷었다.

    교육포털 에듀팡을 운영하는 (주)포워드퓨처는 지난 7일부터 ‘전국 초·중·고 텝스(TEPS) 경시대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강남 어학교육기업 KNS에듀와 이달 21 오전 11시 강남 본사에서 텝스경시대회 학부모 설명회를 함께 홍보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경시대회는 조선에듀, 서울대 TEPS 관리위원회, 한국중등교장협의회의 후원과 그린램프라이브러리 등의 협찬을 받아 포워드퓨처가 기획·개최한다. 급변하는 영어교육 환경에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 초·중·고 학생들의 영어능력 개발 및 향상을 통해 학업 동기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대회 예선은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되고, 3월에 예선 고득점자들을 모아 서울대에서 본선대회를 실시한다. 본선에는 시상자 총 90명의 2배수인 180명이 서울대에서 TEPS와 별도의 writing 시험을 치르게 된다.

    텝스(TEPS)는 1999년도에 첫선을 보인 이후, 미국 ETS에서 주관하는 토익(TOEIC), 토플(TOEFL) 등과 경쟁하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인영어시험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문법, 독해, 청취, 어휘 등 4가지 영역을 측정하는 시험으로 초등생부터 중학생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내신과 입시, 취업 그리고 깊이 있는 영어 실력을 함양하기 위해서 많은 수험생에게 올바른 영어학습의 방향을 제시해 왔다. 수도권 내 주요대학인 고려대, 이화여대 등의 영어특기자전형 및 국제학부 등에서 주요 스펙으로 요구되고 있어서 사실상 대학입학 시에도 그 가치를 이미 인정받고 있다.

    김치삼 KNS에듀 대표는 “학생들은 이번 경시대회에서 텝스의 4가지 영역 측정 시험을 통해 표준 영어 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후 대회본선에서는 추가된 writing 시험으로 심화된 인문 및 사회학적인 소양을 평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경시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듀팡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