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교육 우수사례 한 자리에…한남대, 10일 ‘예술강사 학술심포지엄’
손현경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18.11.08 11:33
  • 지난 8월 한남대서 열린 '2018 예술 강사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모습. /한남대 제공
    ▲ 지난 8월 한남대서 열린 '2018 예술 강사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모습. /한남대 제공
    문화예술 교육 우수사례가 한 자리에 모인다. 한남대학교는 오는 10일 교내 56주년 기념관에서 ‘학교 예술강사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 공동 사업인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일환으로 ‘예술강사의 사회적 맥락을 통한 소통과 융·복합교육’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학교예술교육 이해도 향상과 강사 개인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서 이뤄지는 문화예술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변상형 한남대 예술문화학과 교수의 기조강연에 이어 이상돈 대전시교육청 수석교사의 ‘공교육 현장의 예술교육 사례발표’, 정창환 소이초등학교 교사의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융복합교육’, 오세섭 독립영화 감독의 ‘예술교사로 즐겁게 오랫동안 사는 법’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발표에 이어 교사와 문화예술인 6명이 문화예술교육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한다. 문화예술교육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한남대 산학협력단은 대전지역 228개 초·중·고, 특수학교 및 대안학교(교육부 인가)에 연극, 영화, 무용 등 7개 분야에 126명의 예술강사를 배치, 학교 문화예술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덕훈 한남대 총장은 “이번 예술강사 학술심포지엄이 학교 예술강사의 창의·인성교육 및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