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초등

뉴스타그램

2018.11.05 15:56

해당기사 크게보기 해당기사 작게보기 이메일발송 해당기사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 이미지
암호 화폐 비트코인이 지난 10월 31일 탄생 10주년을 맞았다./AFP 연합뉴스
어린이조선일보 지난달 31일은 대표적인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세상에 나온 지 꼭 10주년 되는 날이었습니다. 지금도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나카모토 사토시라는 사람은 2008년 이날 인터넷에 '비트코인: 개인 간 전자화폐 시스템'이라는 논문을 내고 새로운 화폐의 탄생을 알렸죠. 비트코인은 모든 사용자가 거래 기록을 공유하는 '블록체인'기술을 활용하므로 해킹하기 어렵고, 결제도 간편합니다.

하지만 처음엔 누구도 관심 갖지 않았습니다. 눈에 보이지도 않고 만질 수도 없었거든요. 오로지 컴퓨터 속 암호로만 기록돼 있는데 누가 화폐라고 생각했을까요. 그러나 미국 프로그래머 라스즐로 핸예츠는 2010년 5월 22일 1만 비트코인을 내고 피자 2판을 사면서 실제로 비트코인이 쓸모가 있다는 걸 증명했어요. 오늘날 사람들은 비트코인이 처음 거래된 날을 '비트코인 피자데이'라고 부르며 기념합니다. 피자 2판 값이었던 1만 비트코인은 지난해 한때 2000억원이 넘기도 했죠.

비트코인을 바라보는 시선은 엇갈립니다. "미래를 바꿀 혁신적인 기술"이라며 예찬하는 사람도 있지만, "실체가 없는 사기"라고 비판하는 사람도 많죠. 소셜미디어 트위터 대표인 잭 도시는 "비트코인이 세계의 단일 화폐가 될 거라 확신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뉴욕시립대 교수는 "암호 화폐가 곧 붕괴할 것"이라며 고개를 젓습니다. 정말 궁금합니다. 스무 살이 된 비트코인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열돌 맞은 비트코인 #신기술? #신기루?

기사 이미지

이메일발송 해당기사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목록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