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특수교육학회, 2018 추계 학술대회 20일 개최
오푸름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18.10.15 16:38

-충남 아산 국립특수교육원서 ‘한국 특수교육 2030 전망과 비전’ 주제로 열려

  • /한국특수교육학회 제공
    ▲ /한국특수교육학회 제공
    한국 특수교육의 현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한국특수교육학회의 추계 학술대회가 열린다.

    15일 한국특수교육학회는 “올해 추계 학술대회를 2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충남 아산에 위치한 국립특수교육원에서 ‘한국 특수교육 2030 전망과 비전: 세부 영역의 쟁점과 과제’를 주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열리는 학술대회에서 한국특수교육학회에 소속된 7개 분과학회는 영역별로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과제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총 4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김은숙 국립특수교육원장이 축사에 나서고, 박승희 한국특수교육학회장이 개회사를 발표할 계획이다. 2부와 3부에서는 분과학회별 주제발표와 토론이 예정돼 있다.

    2부에서는 먼저 박중휘 유원대 초등특수교육과 교수가 ‘시각장애교육의 쟁점과 해결 과제’(한국시각장애ㆍ교육재활학회)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 최성규 대구대 초등특수교육과 교수가 ‘한국 특수교육 2030 전망과 비전: 청각 장애교육의 쟁점과 과제’(한국청각언어ㆍ장애교육학회)를, 김영한 초등특수교육과 교수가 ‘지체장애교육의 쟁점과 해결 과제’(한국지체ㆍ중복ㆍ건강장애교육학회)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3부에서는 김진호 순천향대 특수교육과 교수가 ‘한국 특수교육 2030: 지적장애학생의 효과적 교육을 위한 변화와 발전 방향’(한국지적장애교육학회)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 박명화 장신대 특수교육과 교수가 ‘정서ㆍ행동장애학생 교육과 지원서비스의 질적 제고를 위한 과제 및 전망’(한국정서행동장애학회)을, 김성애 대구대 유아특수교육과 교수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중심에서 본 유아특수교육 과제’(한국유아특수교육학회)를 주제로 발표할 계획이다.

    마지막 발표는 ‘한국 특수교육 2030 전망과 비전: 학습장애 분야의 쟁점과 과제’(한국학습장애학회)를 주제로, 강옥려 서울교대 유아특수교육과 교수, 서선진 건양대 중등특수교육과 교수, 고혜정 위덕대 특수교육학부 교수, 연준모 제주대 교수, 박미경 서울 언북중 교사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