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당, 프랑크푸르트도서전에서 수출 성과 거둬
조선에듀 교육정보팀
기사입력 2018.10.15 11:24

- 다양한 국제도서전 참가 노하우로 저작권 수출 늘어
- 영·유아브랜드 스마트베어 도서 유럽시장 집중 홍보

  • 프랑크푸르트도서전 참가모습 / 예림당 제공
    ▲ 프랑크푸르트도서전 참가모습 / 예림당 제공

    아동도서전문출판기업 (주)예림당(대표이사 나춘호)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제70회 프랑크푸르트도서전’에 참가해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프랑크푸르트도서전은 출판 관계자들이 모여 국제적인 저작권 수출이 이뤄지는 영향력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도서전으로 올해는 110개국, 7500여업체가 참가했다.

    예림당은 이번 프랑크푸르트도서전에서 주력 콘텐츠인 학습만화 ’Why? 시리즈’ 및 영·유아브랜드 ‘스마트베어’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등 10개국 26개 출판사와 저작권 상담을 진행해 성과를 거뒀다.

    특히 국내 유아 시장에서 ‘국민 육아템’으로 불리며 출시 4년만에 50만부 이상 판매된 ‘스마트베어’ '튤립사운드북: 아기영어동요'를 해외 시장에서 처음 선보여 해외 출판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베이비 스티커북 시리즈'의 이탈리아 출판사 edizioni del borgo와 공동 제작 계약을 포함해 추가 수출 계약을 성사하는 등 유럽시장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예림당 저작권 수출 담당자는 “매해 국제도서전에 참가하며 전 세계 아동 및 교육 콘텐츠 시장 트렌드 파악은 물론, 해외 출판 관계자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이번 도서전에서 공동 제작이라는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해외 출판사들과 수출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마무리되면 추가 계약이 성사될 수 있어 성과를 내기 위한 후속 작업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