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초등

'대한제국 황제' 고종은 어떤 옷을 입었을까

최지은 기자

2018.10.1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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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석조전서 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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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의 '태황제 복식'. / 문화재청 제공
조선 제26대 왕 고종은 국호를 '대한제국'으로 고치고 제1대 '황제'가 됐다. 아들 순종에게 황제 자리를 물려주고서는 '태황제'가 됐다. 칭호가 바뀔 때마다 착용하는 복식(옷과 장신구)도 바뀌었다.

문화재청은 내일(13일)부터 12월 12일까지 덕수궁 석조전에서 '대한제국 황제 복식' 특별전을 연다. 고종 황제의 복식 8종과 근현대 복식 유물 8종을 선보인다.

가장 눈에 띄는 의상은 고종의 '태황제 복식'이다. 사진과 초상화를 바탕으로 실물로 재현했다. 옷깃과 소매에는 계급을 나타내는 장식 대신 화려한 문양이 수놓였다. 가슴에는 프랑스·이탈리아·일본 정부에 받은 훈장이 달렸다. '대한제국 황제 복식' '황제 예복' '황제 상복'도 볼 수 있다.

이 외에 1906년 바뀐 '문관대례복'도 공개된다. 대한제국 시기 궁정 관리들이 중요한 행사가 있을 때 실제 착용한 의상이다.

덕수궁관리소 관계자는 "개항 후 서구 문물을 받아들여 제도를 정비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이 시기만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매일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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