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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키워드] 안산 물류창고서 붉은불개미 1000여 마리 발견

최지은 기자

2018.10.0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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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 교란 생물로 강한 독성 지녀
8번째 등장… 긴급 방제 작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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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의 한 물류창고에서 붉은불개미〈위 사진〉 1000여 마리가 발견됐다.

환경부는 8일 스팀청소기 제작 업체의 물류창고 컨테이너에서 붉은불개미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조사에 착수했다. 이 컨테이너는 지난달 8일 중국 광저우에서 출발해 3일 후 인천항에 도착했다. 8일 오전 6시 20분에 안산 물류창고에 내려졌다가, 해당 업체 직원이 붉은불개미를 발견하고 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9월 부산항에서 처음 발견되고나서 벌써 8번째 등장이다. 이어 인천 등 항구에서 잇따라 나타나다가, 지난달 17일 대구의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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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관계자들이 붉은불개미 1000여 마리가 발견된 컨테이너를 조사하고 있다./연합뉴스
붉은불개미는 환경부가 지정한 생태계 교란 생물이다. 남미가 원산지인 이 개미의 몸 길이는 3~6㎜에 불과하지만, 사람을 위협하는 강한 독침을 가지고 있다. 침에 찔리면 심한 통증과 가려움증이 일어난다. 심하면 현기증과 호흡곤란 등 과민성 쇼크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환경부는 붉은불개미 표본을 채취해 검사를 진행 중이며, 다른 지역으로 확산하지 못하도록 긴급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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