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도서] 이젠 진짜 리더십이 필요해!
조선에듀
기사입력 2018.10.10 09:26
  • ▶ 책 소개
    무난한 성격에 말썽 한 번 부려 본 적 없는 남궁찬은 중2병은커녕 소심한 자세로 조용하게 지내고 싶기만 하다. 그러나 찬의 엄마는 아들이 리더십 동아리에 들어가 해외 연수도 가고 활동에도 앞장서기를 바란다. 엄마 생각을 못 이기고 리더십 동아리에 들어간 찬은 특이한 선생님 덕분에 동아리 회장을 맡게 되는데……. 한편 똑부러지는 성격에 조별 활동에서도 늘 좋은 점수를 받아 왔던 아린은 그런 자신을 조장으로 삼고 싶지 않아하는 학생들이 많아 당혹스러워하고……. 새로 리더십 동아리를 맡은 오예빈 선생님은 기존 리더십 동아리가 리더십 이론에 관심을 갖지 않는 것이 아쉬웠다며 차근차근 리더십 이론을 조별 활동을 통해 체험할 수 있게 이끈다. 조별 활동의 점수 결과로 해외 연수에 참여할 인원을 확정하기로 결정하자, 학생들은 점수를 잘 따기 위해 머리를 굴리며 자신에게 유리한 선택을 하려고 하는데……. 그 과정에서 조장과 조원이 번갈아 되어 보기도 하며, 좌절하고 상처를 받기도 하고, 그렇게 자기 자신과 동료들과 부딪치며 리더십을 익힌다. 그리고 마침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내고 선택하는 등 자기 주도적인 선택과 실천을 체험한다.
    ▶저자 소개
    저자 이남석
    성균관대학교 학부와 대학원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미국 피츠버그대 인지과학연구소 초빙 연구원 등을 거쳐 현재 심리변화행동연구소 소장으로 있다. 그동안 사업 기획자, 콘텐츠 기획자, 학습 애니메이션 기획자, 번역가, 도서 기획자, 과학 ·경영 칼럼니스트, 다큐멘터리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시험했다.
    특히 청소년들의 고민에 작가이자 심리학자로서 관심을 기울여 『뭘 해도 괜찮아』, 『사랑을 물어봐도 되나요?』, 『주먹을 꼭 써야 할까?』, 『삐뚤빼뚤 가도 좋아』, 『자아 놀이 공원』, 『어쩌다 영웅』 등의 책으로 응답하고, 강연과 상담, 또 카페이자 문화공간인 문화로스팅을 운영하며 직접 소통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위의 책 외에 『마흔, 괴테처럼』, 『선택하는 힘』, 『인지편향사전』, 『사회 교과서를 삼킨 인문학』, 『무삭제 심리학』 등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