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개교 121주년 맞아 ‘DREAMING CONCERT’ 개최
조선에듀 교육정보팀
기사입력 2018.10.0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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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숭실대 제공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는 오는 11일 오후에 숭실대 한경직기념관에서 개교 121주년을 기념해 ‘드리밍 콘서트(DREAMING CONCERT)’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개최되는 콘서트에는 소프라노 신애경ㆍ이정아, 테너 이정원, 바순 박보라, 피아노 한용란, 편곡ㆍ피아노 조아름(원광대 음악학부 초빙교수), 남성 앙상블 보나르스, 금관 5중주단 베짜우번 브라스퀸텟, 그룹 헤리티지, 웨스트민스터 콰이어 등이 출연해 음악 축제를 펼칠 예정이다.

    황준성 숭실대 총장은 “1897년 평양에서 시작된 숭실대는 1938년 일제의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자진 폐교하고 나서, 1954년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서 다시 개교한 세계 유일의 이산(離散) 대학”이라며 “개교 121주년을 맞아 숭실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함께 통일을 염원하며 하나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