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 제7회 3D프린팅 창의메이커스 필드 경진대회 수상
조선에듀 교육정보팀
기사입력 2018.10.05 11:14
  • 지난달 21일 열린 ‘제7회 3D프린팅 창의메이커스 필드’에서 수원대 학생들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과 ‘한국3D프린팅서비스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수원대 제공
    ▲ 지난달 21일 열린 ‘제7회 3D프린팅 창의메이커스 필드’에서 수원대 학생들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과 ‘한국3D프린팅서비스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수원대 제공
    수원대학교(총장 박진우)는 지난달 21일 열린 ‘제7회 창의메이커스필드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재학생들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과 한국3D프린팅서비스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공동주최한 제7회 창의메이커스필드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김주원(조소과) 학생은 석조, 목조 등 순수미술과 3D 프린팅 기술을 융합한 작품인 ‘품’을 출품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박수호, 박현진(정보미디어학과) 학생은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손목 터널 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마우스 커버’와 ‘코니컬 버(Conical Burr)를 이용한 커피그라인더’를 출품해 한국3D프린팅서비스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 수상자들의 지도교수인 홍석우 수원대 Creative Center 교수는 “3D프린팅 기술에 창작아이디어를 결합했을 때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아이디어로 상품성 있는 제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도하고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수원대 학생들은 창의성, 혁신성, 융합성, 현장적용가능성 등 전문가의 다양한 심사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대는 앞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3D프린팅을 활용한 아이디어 발굴 및 제품화 작업과 3D프린팅을 통한 기존 산업과의 교육 융합 등 다양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