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민규의 입시돋보기] 2019 면접고사, 준비를 위한 과정이 중요
조선에듀
기사입력 2018.09.06 14:26
  • 2019 면접고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면서도 기본적인 것은 무엇일까? 바로 화법 능력을 신장시키는 일이다. 쉽게 말해 ‘말하는 요령’을 의미한다. 이는 말하기 능력이 늘어야 면접고사에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는 측면이 강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 말하기 능력을 신장시키려는 효율적인 방법과 노력이 필요하다. 

    (1) 체계적으로 표현하는 연습이 중요

    말을 할 때마다 체계적으로 표현 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어느 날 문득 조리 있게 표현하는 사람이 될 수 없다. 평소에 친구들 중심의 토론이나 발표, 가깝게는 친구와의 담소에서 자신의 의사를 체계적으로 전달하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마음속으로 글을 쓴다는 생각을 가지고 충분히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하듯이 풀어서 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2)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연습이 필요

    스스로 학습하는 연습도 하나의 요령이다. 즉 자신의 의사를 전달할 때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연습을 자주 해야 한다. 이는 순간적으로 입에서 쉽게 나오는 것이 아니라. 노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이 말하기이므로 표현의 논리성에 중점을 두는 것이 좋다. 이성보다는 감정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한 말하기는 아무리 좋은 생각이라도 논리성이 없으면 설득력이 없다. 따라서 평소에 자신의 생각을 논리화시키는 연습을 많이 하는 것이 좋다. 적어도 면접에서는 감정보다는 이성적인 면을 중시하기 때문에 논술공부와 병행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3) 정확한 표현법을 익히는 요령이 중요

    발음에는 여러 가지 익혀야 할 문제점이 많다. 특히 정확하게 표현하는 연습을 해야 하는데, “어”와 “아”의 장단점에 익숙해야 한다.  따라서 문법에 맞고 적절한 어휘를 선택하는 정확성이 필요하고 정확한 표현은 자신의 의사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능력이 되기 때문에 더욱더 중요시 된다. 가끔 혼자말로 중얼거리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말하는 자세보다 말의 표현에 따라서 정확성이 달라지기 때문에 생각을 표현하는 평범한 요령에 중점을 두자.

    (4) 발음 연습이 곧 실전

    흔히들 면접에서 중요한 것이 발성과 발음이라고 한다. 이는 자신의 목소리를 자주 녹음하고 반복하는 등 속도어조에 대한 연습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수험생에게 필요한 것도 자신의 목소리를 자주 녹음하여 점검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간혹 친구에게 자문을 구하는 것도 좋은 예다.

    (5) 친구들 앞에서 대범하게 연습 및 반복

    솔직히 말하는 것이 두려운 학생은 평소에도 집이나 학교에서 자주 대화를 나누거나 친구들 앞에서 말하는 반복 연습이 필수이다. 또는 녹음기와 거울 등을 사용해 연습하는 것도 효과적일 수 있다. 그리고 거울 앞에서 자신을 드러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지만 실질적으로 반복 말하기 연습을 통한 자신만의 자신감이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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