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봄 서비스 자란다, 신한은행과 업무 협약 체결
신혜민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18.08.2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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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란다 제공

    자란다는 “아이돌봄 부담이 큰 직장인 부부의 일과 가정 양립에 도움을 주고자 신한은행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은행권이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는 육아 스타트업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약은 신한은행의 모바일 앱 ‘쏠(SOL)’ 고객에게 자란다 서비스 최초 이용 시 2시간 무료 혜택과 매회 이용 시 5% 할인을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해당 내용은 내년 2월까지 제공되며, 쏠(SOL)의 써니존 내 ‘신한은 쏠쏠하다’ 중개 제휴존에서 더욱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자란다는 교육이 필요한 학령기 자녀에게 단순 돌봄이 아닌 놀이와 기초학습을 병행한 아이돌봄 서비스다. 현재(8월 기준) 약 2500여 명의 대학생 선생님이 매월 2600여 시간의 방문돌봄을 진행 중이다.

    장서정 자란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돌봄 서비스도 은행 업무를 모바일로 편리하고 간편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란다는 매칭된 돌봄 선생님의 실제 활동 기록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믿을 수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자란다 홈페이지에서 확인∙신청할 수 있다. 신한은행 고객 제휴 혜택 문의는 자란다 고객센터 및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자란다)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