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듀 투어 ‘미국 서부 실리콘밸리 교육여행 ’3기 참가 학생들이 미국에 위치한 실리콘 밸리의 세계적인 IT기업 인텔과 애플, 구글 본사를 방문해 세계의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리콘밸리를 대표하는 기업인 인텔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기업으로, 컴퓨터와 인터넷, 클라우드와 같은 첨단 기술의 혁신을 이끌어 온 기업이라 할 수 있다. 교육여행에 참여한 학생들은 인텔 뮤지엄 내부를 둘러보며 반도체 칩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물론, 초창기 컴퓨터부터 미래의 기술까지 체험하고 과학 기술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기업 견학 일정 중 학생들의 기대가 가장 높았던 애플사는 지난해 아이폰X와 아이폰8 신제품 발표를 진행했던 신사옥에서 진행됐다. 애플파크 방문자센터에서 아이패드의 카메라를 통해 내부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증강현실을 체험하며, 애플사의 최신 제품들을 체험 할 수 있었다.

다른 IT기업들과는 차별화 된 자연 친화적인 애플파크를 경험하며, 최신 기술뿐 아니라 애플파크가 가진 그 규모에서도 놀라움을 줘 학생들에게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세계 최고 검색 사이트라는 타이틀을 넘어 AI, 빅데이터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구글. 구글플렉스라고 불리는 본사 단지를 둘러보며 구글러의 생활을 간접적으로 체험했다.

 현재 구글에 재직 중인 한국인 박사님을 만나 그의 학창시절부터 구글에 입사하기까지의 성장과정을 전해 들었다.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구글의 채용 절차와 기업 문화 등 구글과 해외 취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더 큰 세계무대로 진출을 꿈꾸는 기회가 되었다.

 이 밖에미국 서부 실리콘밸리 교육여행에서는 금문교, LA 다저스 구장, 그리피스 천문대, 그랜드캐년과 후버댐 등에서 미국 서부의 문화를 체험했다. 문화체험 뿐만 아니라 교육컨설턴트 이병훈 소장과 함께 UCLA, 스탠포드 대학 캠퍼스를 탐방하며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국 서부 실리콘밸리 교육여행 3기는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2일까지 8박 10일간 진행되었으며, 오는 겨울방학 4기를 진행될 예정이다. 조선에듀 투어 대한 프로그램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투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