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 입시

올해 전문대학 수시모집 비율 86.6%…‘학생부 위주’ 가장 많아

오푸름 조선에듀 기자

2018.08.0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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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인원 많은 전공은 '기계·전기전자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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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DB

2019학년도 전문대학 입시에서 수시모집 선발인원 비율이 86.6%에 달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는 2019학년도 전국 135개 전문대학의 수시모집 주요사항을 9일 발표했다. 전문대학은 올해 전체 모집인원 20만 4813명으로, 이중 수시모집으로 17만 7351명(86.6%)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난 3년간 전문대학 전체 모집인원은 계속 감소하고 있지만, 수시모집 선발인원 비율은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 수시모집에서 가장 많이 선발하는 전공분야는 ‘기계·전기전자 분야(21.6%)’로 나타났다. ▲간호·보건 분야(21.1%) ▲호텔·관광 분야(16.1%) ▲회계·세무·유통 분야(8.8%) ▲외식·조리 분야(7%)가 그 뒤를 이었다.

전형유형별로 살펴보면, 학생부 위주 전형(78.8%)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이어 ▲면접 위주 전형(10.9%) ▲서류 위주 전형(7.7%) ▲실기 위주 전형(2.6%) 순으로 모집한다. 전년도 수시모집과 비교했을 때 학생부 위주 전형 비중은 0.7%p 줄어든 반면 면접 위주 전형 비중은 0.7%p 늘었다.

아울러 일반전형의 경우 91개교에서 5만 2847명(29.9%)을 선발하며, 특별전형은 133개교에서 12만 4404명(70.2%)을 모집한다. 특히 정원 내 특별전형에서는 전년대비 0.5%p 늘어난 9만 6247명(54.3%)을 선발하며, ▲전문대졸 이상 ▲장애인 등 정원 외 특별전형 모집인원도 전년보다 소폭 증가했다.

전문대학 수시모집 지원자는 대학에 따라 각 전공의 수업연한이 다르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2년 과정은 126개교에서 11만 5540명(65.1%)을 선발하며, 3년 과정은 123개교에서 4만 9540명(27.9%), 4년 과정은 84개교에서 1만 2271명(6.9%)을 선발할 예정이다.

전문대학 수시모집은 1차와 2차로 구분돼 진행된다. 1차에서는 133개교에서 13만 4395명(75.8%)을 선발하며, 2차에서는 4만 2956명(23.2%)을 모집할 계획이다.

한편, 전문대학이 수시모집 관련 입학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수시모집 박람회(전국단위)는 오는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양재 AT 센터 제2전시관에서 열린다. 전문대교협 관계자는 “올해 전문대학 수시모집을 앞두고 지역별 입시설명회 및 박람회를 개최해 수험생과 학부모, 고교 진학지도교사에게 종합적인 입학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각종 진학정보 자료를 전문대학 포털과 홈페이지에 게재해 학생과 학부모 및 고교 진학지도 교사가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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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전문대학 수시모집 인원 현황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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