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대, 2018-2학기 1차 신·편입생 입시 마감
조선에듀 교육정보팀
기사입력 2018.07.19 09:40
  • /사이버한국외국어대 제공
    ▲ /사이버한국외국어대 제공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지난 12일 2018학년도 2학기 1차 신·편입생 모집을 마감했다. 국내 유일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교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외국어계열이 강세를 보였다.

    이번 2학기 1차 입시 결과에 따르면, ▲신입학 일반전형 외국어계열 1.5 대 1 ▲편입학 3학년 일반전형 외국어계열 1.4 대 1 ▲편입학 3학년 학사편입전형 외국어계열 1.4 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공별로 살펴보면, 신설 전공인 영어학부의 ‘항공관광영어전공’, 한국어학부의 외국인을 위한 ‘실용한국어전공’이 주목받았다. 한국외대의 교육 노하우를 기반으로 쌓아올린 사이버한국외대만의 전통과 교육철학이 새로운 시너지를 일으켰다는 평가다.

    지원자들의 다양한 이력도 주목할 만하다. 연령별로 20대(38.7%), 30대(29.8%), 40대(18.9%) 순으로 많았다. 하지만 국적, 나이, 성별에 상관없이 전 생애에 걸친 평생교육과 재교육의 필요성이 사회적으로 대두하면서 10대부터 7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 학력별로 살펴보면, 대졸 이상은 40.2%로 지원자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전문대 졸업자(대학 수료 포함) 30.9%, 고등학교 졸업자 28.9% 등이었다. 지원자 중에는 한국외대, 고려대, 서울대, 이화여대 등 국내 명문대 출신은 물론, 사이버한국외대를 졸업 후 사이버외대를 다시 찾은 지원자, 한양사이버대, 경희사이버대, 서울디지털대, 서울사이버대 등 사이버대를 졸업한 지원자들도 상당수 포함됐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이달 26일부터 내달 16일까지 2018학년도 2학기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혹은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