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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을 효과적으로 보내기 위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2018 사서가 추천하는 여름방학에 읽기 좋은 책’을 선정했다. 10일 발표한 목록에 선정된 도서는 유아,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청소년 등 대상별 각 15권씩 총 60권이다. 이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 추천도서 중 공공도서관 대출 순위 결과를 반영한 도서 목록이다.
지난해 1월 1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국립중앙도서관이 운영하는 공공도서관 빅데이터 플랫폼인 ‘도서관 정보나루’에 누적된 공공도서관 660개관의 대출 순위에 따르면, ▲유아 분야 도서 ‘왜냐면(안녕달 글ㆍ그림)’ ▲초등 저학년 분야 도서 ‘잭키 마론과 악당 황금손(책 먹는 여우와 프란치스카 비어만 글ㆍ그림)’ ▲초등 고학년 분야 도서 ‘달빛 마신 소녀(캘리 반힐 지음)’ ▲청소년 분야 도서 ‘아몬드(손원평 지음)’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담당자는 “방학에 도서관이나 휴가지에서 책을 읽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또래 친구들이 많이 보는 책을 함께 읽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교육뉴스 유아·초등
다가오는 여름방학…어린이ㆍ청소년 어떤 책 읽을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여름방학 유아ㆍ청소년용 사서 추천도서 60권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