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여름방학…어린이ㆍ청소년 어떤 책 읽을까
오푸름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18.07.10 11:55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여름방학 유아ㆍ청소년용 사서 추천도서 60권 선정

  • 여름방학을 효과적으로 보내기 위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2018 사서가 추천하는 여름방학에 읽기 좋은 책’을 선정했다. 10일 발표한 목록에 선정된 도서는 유아,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청소년 등 대상별 각 15권씩 총 60권이다. 이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 추천도서 중 공공도서관 대출 순위 결과를 반영한 도서 목록이다.

    지난해 1월 1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국립중앙도서관이 운영하는 공공도서관 빅데이터 플랫폼인 ‘도서관 정보나루’에 누적된 공공도서관 660개관의 대출 순위에 따르면, ▲유아 분야 도서 ‘왜냐면(안녕달 글ㆍ그림)’ ▲초등 저학년 분야 도서 ‘잭키 마론과 악당 황금손(책 먹는 여우와 프란치스카 비어만 글ㆍ그림)’ ▲초등 고학년 분야 도서 ‘달빛 마신 소녀(캘리 반힐 지음)’ ▲청소년 분야 도서 ‘아몬드(손원평 지음)’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담당자는 “방학에 도서관이나 휴가지에서 책을 읽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또래 친구들이 많이 보는 책을 함께 읽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2018 사서가 추천하는 여름방학에 읽기 좋은 책'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제공
    ▲ '2018 사서가 추천하는 여름방학에 읽기 좋은 책'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