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교협, 제3회 대한민국 실용음악 페스티벌 개최
방종임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18.06.20 09:59

- 다양한 끼와 재능을 가진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자 마련
- 오는 30일 예선 영상접수 마감, 결선은 8월 24일

  •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우·인천재능대학교 총장)는 전문대학생들의 꿈, 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제3회 대한민국 실용음악 페스티벌'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페스티벌은 전문대학 실용음악과의 높은 입학경쟁률에 비해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무대(등용문)가 부족한 상황에서, 다양한 끼와 재능을 가진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사전 영상 접수를 통해 예선을 실시한다. 참가모집은 오는 6월 30일(토)까지 인터넷을 통해 이메일 영상 접수를 하면 된다. 7월 초 예선심사를 통해 선발된 10개 팀은 8월 24일(금) 서울 여의도 KBS아트홀에서 결선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예선은 참가 신청서와 자유곡(창작곡 포함) 1곡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상금은 대상 1명 800만 원, 최우수상 1명 500만 원, 우수상 3명 150만 원, 장려상 5명 50만 원이며, 팀 출전의 경우에도 금액은 동일하다. 특히, 결선대회 입상자들에게는 기념CD제작 및 프로필 사진 촬영, 프로듀서와 함께하는 멘토링 진행, 홍대버스킹(수상자 중 원하는 팀에 한해 진행) 및 주요 무대의 초대가수로 공연활동 지원 예정이다.

    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은 “올해 열릴 제3회 대한민국 실용음악 페스티벌은 전문대학 실용음악분야 또는 비전공 숨은 인재들을 발굴해, 우수한 뮤지션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하고자 한다”며 “전문대학의 다양한 끼와 꿈을 가진 인재들의 참여해 열정의 무대를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