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도서] 옆집 아이 성적의 비밀, 건강에 있다
조선에듀
기사입력 2018.06.12 17:10
  • ▶ 책 소개
    현직 교사들 &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 의사들의 경험을 토대로
    자녀의 건강과 학업의 관련성을 밝힌 책
    “오늘도 머리가 아파서 공부를 하나도 못했어요.” “콧물이 멈추지 않아서 수업에 집중을 할 수가 없어요.” “시험기간만 되면 배가 아파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요.” 하며 부모나 교사에게 하소연하는 초·중·고 학생들이 많다. 과도한 학업으로 인해 아이들의 건강은 과거보다 오히려 더 나빠졌지만, 부모는 성적에만 관심을 가질 뿐 그들의 건강에는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학업 부진이 건강상의 문제인 경우가 무척 많음에도 불구하고 부모는 그 부분을 놓치고 있다. 《옆집 아이 성적의 비밀, 건강에 있다》는 수많은 초·중·고등학생들의 이야기를 통해 건강상의 이유로 학업에 집중하지 못하고 원하는 성적이 나오지 않는 사례를 밝히면서 성적을 올리기 위해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하는 부분이 바로 ‘건강’ 문제임을 강조한다.

    학업을 방해하는 다양한 건강상의 문제들을 소개하고, 질병을 예방하고,
    나아가 건강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
    이 책에서는 학생들이 빈번하게 겪고 있는 과민성대장증후군, 변비, 시력 저하, 부비동염, 비만, 빈혈,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등과 같은 공부를 방해하는 신체적 증상에 대해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분리불안, 중2병, 고3병, 청소년우울증,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시험불안, 게임중독, 집단 따돌림 등의 정신적 증상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여기서 소개되는 대부분의 질환들은 초·중·고등학생들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이러한 사례들을 통해 다양한 증상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나아가 각 사례별 건강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도 함께 제공함으로써, 건강상의 문제점을 제거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학생들이 체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운동법을 제시하면서, 꾸준한 체력 운동이 자녀의 자신감과 학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임을 강조한다.

    “건강이 성적을 올린다”
    운동을 하면 신체 활동량이 증가하면서 신체 혈류량이 증가하고, 신경세포를 생성하는 단백질 형성이 촉진된다. 뇌 속의 해마라는 부분에서 뇌의 성장 촉진제 역할을 하는 단백질이 생성되는 것인데, 이는 뇌를 활성화시켜 공부하기에 적합한 상태가 되도록 돕는다. 저자들은 바로 이 점을 강조하며 건강하면 성적도 올라간다는 점을 상기시킨다. 《옆집 아이 성적의 비밀, 건강에 있다》는 자녀들이 청소년 시기에 건강의 소중함을 깨닫고,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이 건강한 신체와 건강한 정신을 토대로 건강한 삶을 누리는 바탕이 될 것임을 역설한다.
    ▶저자 소개
    저자 황대연 (가정의학과 전문의)
    사범대학에서 영어교육을 전공한 후, 진로를 바꾸어 의사가 되었으며, 현재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진료 중이다. 과거 영어교사로서 학생들을 가르친 경험과 의사로서 학생 건강검진 등 다양한 진료를 한 경험을 통하여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학업향상 방법에 대하여 연구 중이다. (사)오늘과 내일의 학교 대표강사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