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 입시

6월 모평, 재학생보다 N수생 성적 기대감 높아…2명 중 1명 “성적 오를 것”

오푸름 조선에듀 기자

2018.06.0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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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웨이중앙교육, 6월 모평 앞두고 온라인 설문조사 실시 결과 발표
-재수생ㆍN수생 "가장 열심히 준비할 과목은 ‘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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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일보 DB

오는 7일 N수생이 합류하는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6월 모의평가)가 치러진다. 이번 모의평가를 앞두고 N수생이 재학생보다 평소 실력보다 성적을 올릴 수 있다는 기대감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평가전문기관 유웨이중앙교육은 6월 모의평가를 치르는 수험생 중 재학생 279명, N수생 292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5일부터 30일까지 유웨이닷컴 내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N수생 2명 중 1명(55.2%)은 이번 에서 3월 모의평가 성적이나 평소 실력에 비해 성적이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이번 모의평가에서 평소 실력보다 성적이 오를 것이라고 응답한 재학생은 34.6%에 그쳤다.

6월 모의평가를 대비해 가장 열심히 공부해야 할 과목으로 재학생과 N수생 모두 수학을 꼽았다. 자세히 살펴보면, 재학생은 ▲수학 42.5% ▲국어 22.4% ▲탐구 17.9% ▲영어 15.1% ▲한국사 2.2% 순으로 답했다. N수생의 응답은 ▲수학 45.8% ▲국어 26% ▲탐구 19.8% ▲영어 6.8% ▲한국사 1.6% 순이었다. 영어 과목에 대한 재학생의 학습부담은 N수생에 비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재학생은 6월 모의평가 결과를 실력 진단과 추후 대입 지원 전략에 활용하려는 경향이 있지만, N수생은 실력 진단과 문제 유형 분석에 활용하려는 경향이 다소 짙었다. 이번 모의평가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의미를 묻는 질문에 재학생은 ▲나의 실력 진단 34.1% ▲정시 지원가능권 대학 탐색 31.8% ▲수시 목표 대학의 최저학력기준 달성 여부 22.4% ▲수능 난이도 예측 및 문제 유형 분석 11.7% 순으로 답했다. N수생은 ▲나의 실력 진단 50% ▲수능 난이도 예측 및 문제 유형 분석 20.3% ▲정시 지원가능권 대학 탐색 17.7% ▲수시 목표 대학의 최저학력기준 달성 여부 12% 순으로 답했다.

6월 모의평가 결과에 따라 선택 과목 변경 여부에 대해 절반 이상의 재학생과 N수생은 ‘결과에 상관없이 선택 과목을 바꾸지 않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재학생은 ▲결과에 상관없이 바꾸지 않을 것 66.5% ▲결과에 따라 유리한 조합으로 바꿀 것 25.1% ▲잘 모르겠음 8.4% 순으로 응답했다. N수생의 응답은 ▲결과에 상관없이 바꾸지 않을 것 72.4% ▲결과에 따라 유리한 조합으로 바꿀 것 20.3% ▲잘 모르겠음 7.3% 순으로 나타났다.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평가이사는 "6월 모의평가는 N수생이 합류하는 첫 시험으로, 재학생들은 모의고사 성적이 떨어지는 것에 대해 마음의 준비를 할 필요가 있다"며 "재수생의 경우도 성적이 기대 이상으로 상승하지 않을 경우 사기가 저하될 수 있으므로 지나친 낙관을 해선 안된다"고 조언했다. 이 평가이사는 또 "6월 모의평가를 치른 후, 이를 잘 활용해 취약점을 진단하고 앞으로의 학습계획을 잘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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