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 입시

올해 과학고 지난해와 선발인원 비슷하지만…“입시경쟁률 높아질 것”

방종임 조선에듀 기자

2018.05.1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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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전국 20개 과학고 입학전형 분석 및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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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일보 DB
올해 특목고, 자사고 입시가 지난해와 달리 후기에 일반고와 함께 치러지는 가운데, 전기에 치러지는 과학고 입시 경쟁률이 전년보다 크게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7일 종로학원하늘교육은 전국 20개 과학고별 2019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 요강을 분석해 이같이 발표했다. 2019학년도 전국 20개 과학고 정원내 전체 모집인원은 1638명, 전형별로는 일반전형 1309명(80%), 사회통합전형 329명(20%)을 선발해 지난해와 같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올해는 전년도와 달리 외국어고, 국제고, 자사고 입시가 후기고 일정으로 바뀌어 2019학년도 전기고 입시는 사실상 과학고 단독으로 진행된다"며 "이에 과학고 입시경쟁률은 전년보다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18학년도 전국 과학고 20개교 전체의 정원내 평균경쟁률은 3.09대 1로 2017학년도 3.60대 1보다 하락한 바 있다.

과학고별 원서접수 일정을 보면, 서울 지역의 한성과학고, 세종과학고는 8월 16일부터 8월 20일, 부산 지역의 부산과학고, 부산일과학고의 원서접수는 8월 21일부터 8월 23일, 경기 지역의 경기북과학고 원서접수 및 서류접수는 8월 13일부터 8월 20일까지 실시된다.

먼저 서울 지역의 한성과학고, 세종과학고는 각각 1단계가 서류 평가 및 출석 면담으로 서류평가는 학생부II,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의 내용을 토대로 평가하고, 출석 면담은 입학담당관이 지원자의 면담을 통해 제출 서류의 진정성 검증ㆍ확인하는 형태다. 이를 토대로 자기주도 학습능력, 과학ㆍ수학 분야의 재능과 탐구 능력, 잠재력 및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모집정원의 1.5배수 내외를 선발한다. 2단계는 소집 면접으로 중학교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과학, 수학에 대한 창의적 문제 발견 및 해결 능력,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면접을 하며 최종 합격자는 서류평가 및 출석 면담 결과와 소집 면접 결과를 통합적으로 평가해 뽑는다.

부산 지역의 부산과학고, 부산일과학고는 각각 1단계가 서류 평가 및 소속 중학교 방문(또는 소집) 면담을 통해 수학ㆍ과학 등의 자기주도 학습능력과 잠재력, 인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중학교 내신 성적은 성취평가제로 산출된 수학, 과학의 내신 성적을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5개 학기 중 ‘자유학기제’를 제외한 최근 4개 학기의 성취도를 반영해 입학정원의 1.5배수 내외를 소집면접대상자로 선발한다. 2단계는 소집면접으로 인성, 수학ㆍ과학적 창의성 및 잠재력을 평가해 1단계와 2단계의 결과를 종합하여 합격자를 선발한다.

경기 지역의 경기북과학고는 1단계가 서류 평가 및 개별 면담을 통해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학생부를 바탕으로 자기주도학습역량과 학습 잠재력에 대한 종합적 평가로 모집인원의 2배수 내외를 선발한다. 2단계는 소집 면접 대상자를 본교로 소집해 서류 평가를 바탕으로 개별 면접을 하며 서류 평가와 면접 결과를 종합해 최종 정원내 100명, 정원외로 국가유공자자녀 3명 이내, 특례입학대상자 2명 이내, 특수교육대상자 약간명을 선발한다. 내신 성적 반영과목은 수학, 과학 과목이고, 원서접수일을 기준으로 자유학기를 제외한 최근 4학기 성적을 반영한다.

오종운 평가이사는 “올해 과학고 입시는 종전과 마찬가지로 자기주도학습전형(1단계 서류평가 및 면담, 2단계 소집면접)으로 100% 선발하는 만큼 우선, 중학교 2학년부터 중3 1학기의 수학 및 과학 교과의 내신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며 “소집면접 기출문제는 학교에 따라 학교 홈페이지에 실어놓거나 학교입학설명회를 통해 안내하므로 반드시 참고해 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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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로학원하늘교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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