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는 16일 ‘상명학원 설립 81주년 기념식’을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캠퍼스 문화예술관 대신홀에서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학원 설립 81주년, 개교 53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기념식에는 이준방 이사장과 백웅기 총장, 김종희 행정대외부총장, 우제완 서울캠퍼스 교학부총장, 김재현 2캠퍼스(천안) 교학부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 전 교원과 직원, 내‧외빈 등이 참석했다. 상명학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장기근속 교원과 직원 64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준방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힘들었던 역사의 흐름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상명과 상명인들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교육과 연구를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념식에 앞서 스승의 날을 기념해 총학생회 학생들이 스승에게 꽃을 전달하는 행사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