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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손' 부폰, 23년간의 선수 생활 마침표

최지은 기자

2018.05.1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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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정규리그 최종전 치르고 은퇴

이탈리아 축구의 살아 있는 전설로 불리는 '거미손' 잔루이지 부폰(40·이탈리아)이 23년간의 축구 선수 생활을 끝내고 은퇴한다.

AP통신은 14일(이하 현지 시각) "이탈리아 축구대표팀과 유벤투스의 주장을 맡고 있는 골키퍼 부폰이 17일 유벤투스의 홈구장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현역 은퇴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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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의 부폰이 지난 9일 열린 코파 이탈리아 결승전에서 AC밀란을 꺾은 뒤 기뻐하고 있다. / EPA 연합뉴스

부폰은 17세였던 1995년 11월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파르마를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2001년 유벤투스로 이적한 뒤 지금까지 한 팀에서 뛰며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골키퍼로 활약했다. 1998~1999시즌 세리에A 올해의 골키퍼상을 시작으로 2006년 독일월드컵 야신상 등 각종 상을 휩쓸었다. 2011년에는 국제축구역사통계재단 선정 '21세기 최고의 골키퍼'에 선정되기도 했다.

부폰은 오는 19일 열리는 헬라스 베로나와의 2017~2018 세리에A 정규리그 최종전을 끝으로 유벤투스 유니폼을 벗는다. 현재 유벤투스는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상태. 부폰은 다음 달 4일 열리는 네덜란드와의 월드컵 평가전을 마지막으로 국가대표 유니폼도 반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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