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도서] 입시의 몰락
조선에듀
기사입력 2018.05.15 17:57
  • ▶ 책 소개
    몰락하는 대한민국 입시와 교육을 부양하라
    『입시의 몰락』은 교사 이기정이 '나쁜 입시들'만 득시글대는 대한민국의 교육 실상에 관해 4인의 교육 전문가들(이현, 고용우, 이혜정, 조희연)을 인터뷰한 내용을 담은 책이다. 그들은 이 책을 통해 무한 경쟁을 거쳐 투명하지도 공정하지도 않은 잣대로 학생을 일렬로 줄 세우는 입시 제도의 폐해와 그로 인해 멍든 교실 수업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까발린다. 그리고 오랫동안 치열하게 고민해 왔던 입시 제도의 개선 방안에 대해 뜨겁게 입을 연다. 몰락 직전의 입시와 교육을 부양하기 위한 5인의 치열한 고민과 뜨거운 논쟁이 책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입시의 몰락』은 2022학년도 대입 제도 개편안 확정을 앞둔 교육부와 국가교육회의의 '숙의'와 '공론화' 과정에 한 권의 화두를 제공할 것이다.
    ▶저자 소개
    저자 이기정(미양고 교사)
    대학 시절의 민주화 운동 경력으로 교사 발령을 받지 못해 학원에서 학생을 가르치기도 했다. 김대중 정부 시절 특별법 제정으로 꿈에 그리던 교사가 되었으나, 학교 현실에 충격을 받아 교육 개혁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탐구하기 시작했다.
    교실 현장의 경험과 치열한 문제의식을 담은 칼럼을 언론에 기고하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 정책 연구 모임에 참여하고 있다. 저서로『학교 개조론』,『내신을 바꿔야 학교가 산다』,『국어 공부 패러다임을 바꿔라』,『교육을 잡는 자가 대권을 잡는다』, 『교육 대통령을 위한 직언직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