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진로탐색 교육기부 행사 열어
조선에듀 교육정보팀
기사입력 2018.05.1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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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인여대 제공

    경인여자대학교(총장 류화선) 사회공헌센터(센터장 김미량)는 오늘(15일) 스포토피아관 공연장에서 인천 만성중학교 2학년 200여명을 대상으로 ‘제32회 미래인재 진로탐색 교육기부’행사를 열었다.

    진로탐색 교육기부 행사는 아직 자신의 진로를 찾지 못한 중학생들에게 직업체험을 통해 직업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인천시교육청 인천진로교육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해 학생들이 선호하는 패션디자인과, 유아교육과, 식품영양과, 웨딩플래너과, 실용음악과, 항공관광과, 글로벌비즈니스과, 보건환경과 분야의 직업들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경인여대를 방문한 중학생들은 최신식 실무형 실습실과 기자재들을 사용하며 적성에 맞는 직업들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류화선 총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오늘 체험하는 전공분야가 평생의 업으로 택할만한 지 고민해 보고,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앞으로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순 만성중 교장은 대학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진로 체험의 좋은 기회를 주신 학교 측에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한편 경인여대 사회공헌센터는 2013년부터 진로탐색 교육기부를 시작하여 2018년 제31회까지 6,985명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유아교육, 항공관광, 웨딩플래너, 보건환경 등 12개 분야에서 교육기부봉사를 진행해 왔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에는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대상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고, 2016년에는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시행한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