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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배우 박정자 특강…‘연극인 삶’ 눈길

손현경 조선에듀 기자

2018.05.1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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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순천향대(총장 서교일)가 14일 배우 박정자씨를 초청, ‘박정자의 연극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는 특강에서 만난 후학들에게 연극 현장 이해와 연극인으로서 마음가짐, 연극인 삶 등을 진솔하게 이어갔다.

또, 학생들에게 무작위로 연극 대사를 나눠준 뒤 선택된 학생과 함께 주어진 대사로 즉흥 연기를 펼쳐 호응을 얻었다.

배우 박정자씨는 1962년 ‘페드라’로 데뷔한 이래 150여편의 연극을 통해 강렬함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동시에 선보이며 데뷔 후 현재까지 한 해도 쉬지 않고 작품 활동을 해 온 연극계의 살아있는 전설과도 같다.

또한, 개인 작품활동을 넘어 문화예술인들의 복지 실현을 위해 2005년 설립된 연극인복지재의 이사장을 역임, 연극인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해오는 등 연극계 안팎에서 보여주고 있는 그의 행보는 모든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금까지 영화 16편, 공연 32편, 기타 14편 등 다수 작품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김선영(연극무용학과 3)씨는 “들려준 말씀 중에 ‘인생이란 무대 위에서 초라한 단역 배우로 살아내야 한다’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곧 학생들이 나가야 할 연극 현장의 살아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너무 뜻 깊었다”고 말했다.

오세곤 연극무용학과 교수는 이날 특강에 대해 “대한민국 공연예술계의 거장이신 박정자 배우를 직접만나 연극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연극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고 격려 받음으로써, 졸업 후 성공적인 공연예술인이 되는데 동기부여를 위해 특강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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