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초등

인도서 또 모래 폭풍… 최소 40명 사망

하지수 기자

2018.05.1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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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물 무너지고 교통 마비

인도에 불어닥친 모래 폭풍으로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3일(이하 현지 시각) 인도 일간지 인디언 익스프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대기 불안정으로 뉴델리 등 인도 곳곳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와 모래 폭풍이 발생해 최소 40여 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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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 시각) 인도 뉴델리에서 한 소년이 모래 폭풍을 피해 달리고 있다./
최대 시속 109㎞에 이르는 강풍에 시설물이 무너지면서 인명 피해가 커졌다. 실제로 델리에서만 나무 255그루, 전봇대 70여 개가 쓰러졌다. 건물 천장이 내려앉았다는 내용으로 경찰에 접수된 신고 건수도 61건에 달했다.

대중교통 운영에도 차질이 생겼다. 노이다와 드와르카 간을 연결하는 지하철의 전선이 끊겨 2시간 동안 운행을 멈춰야 했다. 항공기 70여 편이 회항했으며 뉴델리에 있는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에서는 2시간 넘게 비행기 이착륙이 금지됐다.

한편 앞서 2일에도 인도에서 강한 모래 폭풍이 일어 140여 명이 사망했고 약 200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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