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룡

[유성룡의 입시 포인트] 서울 주요 대학 2019학년도 학생부종합 전형 가이드④ / 성균관대학교

조선에듀

2018.04.2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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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 인재와 글로벌 인재 전형의 차이는,
지원 자격과 선발 방법이 아니라 모집단위에 따라서

성균관대는 2019학년도 대입전형에서 3,552명을 선발하는데, 이 중 수시 모집에서는 전체 모집 정원의 80.2%에 해당하는 2,847명을 선발한다(2019학년도 대입전형 주요사항 기준). 전형 유형별로는 학생부종합 전형이 1,789명으로 전체 수시 모집 정원의 62.8%로 가장 많이 선발하고, 이어 논술 전형으로 895명(31.4%), 실기(특기) 전형으로 163명(5.7%)을 선발하며, 학생부교과 전형으로 선발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 전형의 전형별 모집 인원은 고교 졸업(예정)자 또는 관련 법령에 의하여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를 대상으로 선발하는 성균 인재 전형으로 가장 많은 850명을 모집하고, 이어 지원 자격이 성균 인재 전형과 동일한 글로벌 인재 전형으로 706명을 모집한다.

이들 두 전형의 차이는 지원 자격을 비롯해 학생 선발 방법과 제출 서류 등에 있는 것이 아니라 모집단위에만 있다. 성균 인재 전형으로 선발하는 모집단위로는 인문과학계열, 사회과학계열, 경영학, 자연과학계열, 전자전기공학부, 공학계열이고, 나머지 모집단위들은 글로벌 인재 전형으로 선발한다(도표 참조). 이에 성균관대 학생부종합 전형에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지원 모집단위가 어느 전형으로 모집하는지 미리 살펴두는 것이 좋다.

이밖에도 고교 졸업(예정)자 또는 관련 법령에 의하여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로서 국가보훈 대상자, 만학도, 서해5도 출신자, 농어촌 출신자, 특성화고 출신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자녀, 장애인에 해당하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선발하는 고른기회 전형으로 40명을 모집한다. 또한 정원외 특별 전형인 농어촌 학생 전형으로 100명, 특성화고 졸업자 전형으로 23명, 저소득층을 선발 대상으로 하는 이웃사랑 전형으로 60명, 장애인 등 대상자 전형으로 10명을 모집하기도 한다.

서류평가 100%로 선발하되, 의예 등 일부 모집단위 2단계 면접평가 실시

학생 선발 방법은 글로벌 인재 전형의 의예ㆍ교육학ㆍ한문교육ㆍ수학교육ㆍ컴퓨터교육ㆍ영상학ㆍ스포츠과학만 1단계에서 학생부ㆍ자기소개서ㆍ추천서 등 서류평가로 3배수 내외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80% + 면접평가 20%로 선발하고, 글로벌 인재 전형의 나머지 모집단위와 성균 인재 전형 등 모든 전형은 일괄합산으로 서류평가 100%로 선발한다.
한편, 서류평가에 있어서 고른기회 전형과 정원외 전형은 지원 자격 확인 자료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은 정원외 특별 전형에서만 적용한다. 인문계 모집단위는 국어ㆍ수학(가/나)ㆍ사회/과학탐구(2과목 평균)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5 이내이면서 영어 2등급과 한국사 4등급 이내이어야 하고, 자연계 모집단위는 국어ㆍ수학(가)ㆍ과학탐구(2과목 평균)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5 이내이면서 영어 2등급과 한국사 4등급 이내이어야 한다. 다만, 특성화고 졸업자 전형은 계열 구분 없이 전모집단위가 국어ㆍ수학(가/나)ㆍ사회/과학/직업탐구(2과목 평균)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5 이내이면서 영어 2등급과 한국사 4등급 이내이어야 한다. 이때 인문계 모집단위에 한해서 제2외국어/한문 영역을 탐구 영역의 1과목으로 대체할 수 있다.

서류 및 면접평가의 특징

성균관대 학생부종합 전형에서 반영하는 서류평가는 학생부ㆍ자기소개서ㆍ추천서 등 제출 서류를 바탕으로 학업역량, 개인역량, 잠재역량 등 3개 영역으로 평가한다. 학업역량에서는 학업 수월성과 학업 충실성을 평가하는데 종합적 교과 성취 수준, 학업 태도, 학업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개인역량에서는 전공 적합성과 활동 다양성을 평가하는데 개별 교과 성취, 관심 및 열의, 활동 내용 등을 평가하며, 잠재역량에서는 자기주도성과 발전가능성을 평가하는데 자기주도성, 성실성, 리더십, 역경 극복 의지, 봉사, 인성 등을 평가한다.

서류평가 방식은 다수의 평가자에 의한 단계적 평가로 입학사정관 2인 1조로 독립평가 후 전입사정관 2명이 2차 평가를 한 후 서류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특이 사항을 확인하고 서류 점수를 확정하는 3차 평가로 실시한다. 그리고 글로벌인재 전형의 의예ㆍ영상학ㆍ스포츠과학ㆍ사범계열에서 1단계 서류평가로 3배수 내외를 선발한 자를 대상으로 2단계에서 실시하는 면접평가는 인ㆍ적성 면접으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지원 모집단위에 대한 관심과 열의, 자질, 발전가능성 등을 평가한다.

자기소개서 문항은 2018학년도 수시 모집의 경우 1∼3번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공통 문항이었고, 4번 자율 문항은 ‘다음 중 하나를 선택하여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본인의 성장환경 및 경험이 자신에게 미친 영향 / 지원동기 및 진로를 위해 노력한 부분 / 본인에게 영향을 미친 유・무형의 콘텐츠(인물, 책, 영화, 음악, 사진, 공연 등)(1,000자 이내)’이었다.

지원자가 알아뒀으면 할 사항

성균관대 학생부종합 전형은 앞서 살펴본 것처럼 글로벌 인재 전형의 일부 모집단위만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80% + 면접평가 20%로 선발하고, 글로벌 인재 전형의 나머지 모집단위와 성균 인재 전형 등은 서류평가 100%로 선발한다.

이에 성균관대 학생부종합 전형에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은 지원 분야에 대한 인재상 맞게 학생부 기록 내용에 대한 검토와 자기소개서를 어떻게 작성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무엇보다 우선시해야 한다. 더불어 성균 인재 전형과 글로벌 인재 전형 가운데 어느 전형으로 지원하는 것이 유리한지에 대해서도 판단해 볼 필요가 있다.

이때 면접평가에 좀 더 자신이 있다면 글로벌 인재 전형에서 면접평가를 실시하는 모집단위로의 지원을 고려해 봄직하다. 하지만, 성균관대를 포함한 상위권 대학의 학생부종합 전형에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대다수가 진로 희망과 지원 모집단위를 어느 정도 정하고 이에 맞춰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따라서 면접평가에 유리하다, 불리하다보다는 지원 모집단위가 면접평가를 실시한다면 자기소개서 등 서류평가 준비와 함께 면접평가 대비에도 최선을 다하는 것이 좋다. 성균관대 학생부종합 전형에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이 점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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