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 입시

고1, EBS서 주요 교과서 강의 무료로 듣는다

신혜민 조선에듀 기자

2018.04.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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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교과서 출판사 공동 참여… 국어·영어·통합사회·통합과학 등 학습 동영상 개발
-“의견 수렴 거쳐 고2·고3 위한 서비스 확대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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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제공

앞으로 고교 1학년생들은 주요 교과를 다룬 온라인 강의를 EBS를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교육부는 “교육 격차 해소와 고교 학습 지원을 위해 고교 1학년 주요 교과에 대해 교과서 강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은 고교 1학년이 다루는 국어(11권), 영어(11권), 통합사회(5권), 통합과학(5권) 등 총 32권이다.

이번 강의 서비스는 EBS 교재가 아닌 교과서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그동안 교육부는 사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EBS 고교강의 사업’을 토대로 온라인 학습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하지만 이번에 신규 제공되는 서비스는 교육부가 이달 한국교육방송공사, 검·인정교과서 출판사 등과 공동 협력을 맺고, 학교 현장에서 사용하는 고교 1학년 주요 교과(국어·영어·통합사회·통합과학) 검·인정 교과서 전체를 강의로 개발한다. 강의는 지난 16일부터 5월까지 순차적으로 반영 중이다.

이는 고교 교실수업 개선에 다양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과목당 학습개념형 32∼36편과 시험대비특강 8∼10편 등으로 구성되며 ▲기본개념 학습 강의형 ▲시험 대비 특강 ▲학습동기유발 클립 동영상 등으로 제작된다.

출판사에 상관없이 강의를 이용할 수 있어 교육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산·어촌 및 중소도시에서 더욱 손쉽게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수업 결손이 있거나 예습·복습 등 자기주도학습이 필요할 때 온라인 강의를 들으면서 학습을 보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교과서 강의는 EBS 고교강의 사이트(www.ebsi.co.kr) 및 EBS 고교강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강의수강·질의응답 등이 가능하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과서 강의 개발에 대한 충분한 현장 의견 수렴과 수요조사를 거쳐, 앞으로 고2·고3 학생을 위한 교과서·교육과정 지원 서비스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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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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