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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학교(총장 박진우)는 19일 화성시에 위치한 행복한 밥상 협동조합 교육장에서 부모 집합 교육 '엄마는 장금이' 요리 실습을 진행했다.
산학협력단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화성시에서 수탁 받아 운영하는 화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수원대 임경숙 교수)는 2018년 저당, 저염, 환경호르몬, 컬러푸드, 식중독 예방의 5대 사업목표를 가지고, 이에 저당과 저염을 실천할 수 있는 어린이 급식소의 부모를 대상으로 요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붉은 파프리카로 색을 내고 설탕 대신 사과를 넣은 맵지 않고, 짜지 않은 저염 저당 깍두기와 어린이 반찬용 간장 소스와 이를 활용한 닭꼬치 만들기를 실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향후 두 차례(5월 17일, 6월 21일) 더 운영될 예정이다.
수원대는 "교육을 통해 부모들이 전통음식인 김치와 어린이 반찬용 간장소스를 활용한 음식을 만들어 어린이의 바른 식습관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성시 센터 임경숙 센터장은 “가정과 어린이급식소에서 같이 당과 나트륨 저감화 식사를 실천하여 화성시 건강한 어린이로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대, '어린이 좋은 식습관’ 형성 위한 부모 집합 교육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