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업 좋은책신사고(대표이사 홍범준)가 고등학생들의 효율적인 국어 학습을 위한 수능 만점자 2인의 공부법 노하우를 공개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영어 영역이 절대평가로 전환되면서 변별력 확보를 위해 국어 영역이 갈수록 중요해짐에 따라 고민하고 있을 수험생들을 돕기 위한 취지다.

◆ 2018학년도 수능 만점자 이희우 “지문에 대한 완벽한 이해와 폭넓은 독서가 비결”

이희우(서울대 사회학과 18학번)군은 2018학년도 수능에서 국어·수학·탐구 영역에서 만점을 받고, 영어와 한국사에서 1등급을 받았다. 그는 먼저 수능 국어 영역의 본질적인 학습 방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군은 “국어는 지문과 문제에서 묻는 것을 정확히 이해하면 충분히 풀 수 있는 과목”이라며 “문제는 지문의 이해도를 평가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지문의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는데 초점을 두고 공부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해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받았던 교재로 ‘국어의 기술 1, 2’를 꼽았다.

“책에는 문제 풀이에 필요한 핵심 전략이 총 18개가 제시돼 있어요. 수능 보기 전까지 4차례 읽으며 책에 나온 기술들을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려고 노력했죠. 아무리 힘들어도 하루에 한 개씩 완수하자는 원칙을 세워 공부했어요. 또한 저자가 직접 옆에서 이야기하는 듯이 친근하고 쉽게 설명이 적혀 있어 지루하지 않게 공부할 수 있었죠. 특히 저자가 알려준 지문 독해법을 적용해 글 구성을 한눈에 파악하는 연습을 했던 게 실제 수능 당일에 큰 도움이 됐어요”

이와 함께 지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려는 방법으로 폭넓은 독서를 추천했다. 그는 “지문을 이해하기 위한 최소한의 배경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고등학교 시절 꾸준히 독서를 했다. 평소 관심 있었던 철학, 천문학, 현대소설집을 꾸준히 읽으면서 독서에 재미를 들이려고 했다”며 “그 덕분에 시험에서 아는 지문이 나와 문제 풀이 시간을 줄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한다.

◆ 2015학년도 수능 만점자 이동헌 “나만의 문제 풀이 기술이 국어 만점으로”

2015학년도 수능에서 전과목 만점을 받은 이동헌(서울대 경영학과 15학번)씨는 “출제자의 의도 파악, 문제 유형에 맞춰 나만의 문제 풀이 기술을 정립해뒀던 것이 수능 만점의 비결”이라며 “수능은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해 문제를 풀어야 하고, 과목마다 출제되는 핵심 유형이 있어 본인만의 문제 풀이법을 개발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만의 기술을 개발하는 데 ‘국어의 기술’ 효과를 톡톡히 봤어요. 문제를 어떻게 봐야 하는지에 대한 관점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준 책이기 때문이죠. 고1 때 ‘국어의 기술 1,2’로 1회독을 했어요. 고1 때부터 평가원 기출 모의고사를 5회씩 반복 풀이하면서 저자의 문제 해결 사고방식이 내 것과 맞는지 비교하며 수정해갔어요. 고2 때는 틀린 문제가 있으면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면서 왜 틀렸는지 분석하고, 어떤 방식으로 푸는 것이 더 효율적인지 고려해 나만의 문제 풀이 원칙을 정립해 나갔어요. 3학년 때는 본격적으로 모의고사를 풀면서 나만의 기술을 연습하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

특히 그는 “비문학은 꾸준하게 푸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하루에 15문제씩 혹은 모의고사 1회씩 풀며 감을 잊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한 문단씩 끊어 읽으며 핵심 내용을 파악했고 문제의 선지와 지문의 내용을 바로 비교해 정답이 아닌 것을 소거하는 방식으로 풀었다고 덧붙였다.

수능 만점자들의 국어 공부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좋은책신사고 홈페이지에서 영상으로 확인 가능하다. 수능 만점자 2인이 수험생 시절 터득한 학습 노하우를 기반으로 ▲비문학, 문학, 문법 등 국어 파트별 공부법 ▲‘국어의 기술’ 교재 활용법 등 고등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는 생생한 정보를 전달한다.

좋은책신사고는 영상 공개를 기념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오는 29일까지 신사고 홈페이지에서 해당 영상을 시청하고 공부 의지를 담은 메시지를 댓글로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국어의 기술 시리즈 중 희망하는 도서 1권을 증정한다.

장정화 좋은책신사고 마케팅 본부장은 "많은 고교생이 국어 공부법을 몰라 성적을 향상시키는데 어려움을 느끼고 있어 자신만의 학습 노하우로 입시에 성공한 수능만점자 2인과 함께 이번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며 "지문 이해력, 문제 풀이 요령 등 학생들이 적용할 수 있는 자세한 국어 학습법을 소개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