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룡

[유성룡의 입시 포인트] 서울 주요 대학 2019학년도 학생부종합 전형 가이드③ / 고려대학교(서울)

조선에듀

2018.04.1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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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모집 정원의 75.2% 선발하며 수능 최저 학력 적용!

고려대 서울캠퍼스(고려대)는 2019학년도 대입전형에서 4,084명을 선발한다(2019학년도 대입전형 주요사항 기준). 이 중 수시 모집에서 선발하게 될 모집 인원은 전체 모집 정원의 85.0%에 해당하는 3,472명이다. 전형 유형별로는 학생부종합 전형이 2,612명으로 전체 수시 모집 정원의 75.2%로 가장 많이 선발하고, 이어 실기(특기) 전형으로 460명(13.3%), 학생부교과 전형으로 400명(11.5%)을 선발한다. 논술 전형은 2017학년도 수시 모집까지는 실시했으나, 2018학년도 수시 모집부터 폐지하여 실시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 전형의 전형별 모집 인원은 국내ㆍ외 정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관련 법령에 의하여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선발하는 일반 전형으로 가장 많은 1,207명을 모집하고, 이어 국내 정규 고등학교 2019년 졸업예정자로서 학생부에 5학기 성적이 기재되어 있고 소속 고등학교의 추천받은 자를 대상으로 선발하는 학교추천Ⅱ 전형으로 1,100명을 모집한다.

이밖에도 국내 고등학교 2018년 이후 졸업(예정)자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는 국가보훈 대상자와 그 자녀를 대상으로 선발하는 사회공헌자Ⅰ 전형과 도서ㆍ벽지 근무 공무원 및 국영기업체 임직원, 직업군인, 민주화운동 관련자, 의사(상)자, 환경미화원, 경찰ㆍ소방공무원, 다문화가구의 자녀를 대상으로 선발하는 사회공헌자Ⅱ 전형으로 각각 25명씩 모집한다. 또한 정원외 특별 전형인 농어촌 학생 전형으로 116명을 비롯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및 소년ㆍ소년가장을 선발 대상으로 하는 사회배려자 전형으로 67명, 특수교육 대상자 전형으로 37명, 특성화고교 졸업자 전형으로 25명,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으로 10명을 모집한다.

이 중 학교추천Ⅱ 전형은 학생부교과 전형에 학교추천Ⅰ 전형과 함께 고등학교별 추천 인원을 제한하고 있다. 고등학교별로 최대 추천 인원을 학교추천Ⅰ 전형과 학교추천Ⅱ 전형을 합산하여 3학년 재적 학생수(2018년 4월 1일 기준)의 4%까지이다. 이때 전형별 또는 계열별로 지원 인원수를 제한하지는 않는다. 이는 학교추천Ⅱ 전형의 자연계열에 추천 인원 전원이 지원해도 된다는 것이다. 다만, 학교추천Ⅰ 전형과 학교추천Ⅱ 전형은 물론, 일반 전형 간에는 복수 지원을 허용하지는 않는다. 이에 고려대 수시 모집에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일반 전형과 학교추천Ⅰ 전형, 학교추천Ⅱ 전형 중 어느 전형으로 지원할 것인지와 더불어 학교로부터 추천을 받을 수 있는지도 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다. 

1단계 서류평가, 2단계 1단계 성적과 면접평가로 선발

학생 선발 방법은 1단계에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등 서류평가로 일정 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1단계 성적과 면접평가로 선발하는데, 전형에 따라 1단계 선발 비율과 2단계 전형 요소별 반영 비율에 차이가 있을 뿐만 아니라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 적용 여부와 기준에서도 차이를 보이고 있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일반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등 서류평가로 5배수 내외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 + 면접평가 30%로 선발하면서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한다. 인문계 모집단위는 국어ㆍ수학(가/나)ㆍ영어ㆍ사회/과학탐구(1과목) 4개 영역의 등급 합이 6 이내이면서 한국사 3등급 이내이어야 하고, 의과대학은 국어ㆍ수학(가)ㆍ영어ㆍ과학탐구(2과목 평균) 4개 영역의 등급 합이 5 이내이면서 한국사 4등급 이내이어야 하며, 나머지 자연계 모집단위는 국어ㆍ수학(가)ㆍ영어ㆍ과학탐구(2과목 평균) 4개 영역의 등급 합이 7 이내이면서 한국사 4등급 이내이어야 한다(단, 탐구 영역은 반드시 2과목 응시해야 함).
 

학교추천Ⅱ 전형과 사회공헌자Ⅰ, 사회공헌자Ⅱ, 농어촌 학생 등 정원외 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평가로 5배수 또는 3배수 내외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50% + 면접평가 50%로 일반 전형보다 면접평가의 비중을 높게 하여 선발한다. 한편, 1단계 선발 비율을 보면 학교장추천Ⅱ 전형과 농어촌 학생, 특성화고교 졸업자 전형은 5배수 내외이고, 나머지 전형들은 3배수 내외이다. 

이들 전형 가운데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은 학교추천Ⅱ 전형과 사회공헌자Ⅰ, 사회공헌자Ⅱ, 농어촌 학생, 특성화고교 졸업자 전형에서만 적용하는데, 일반 전형보다는 다소 낮은 기준으로 적용한다. 인문계 모집단위는 국어ㆍ수학(가/나)ㆍ영어ㆍ사회/과학탐구(1과목) 중 3개 영역의 등급 합이 5 이내이면서 한국사 3등급 이내이어야 하고, 의과대학은 국어ㆍ수학(가)ㆍ영어ㆍ과학탐구(2과목 평균) 4개 영역의 등급 합이 5 이내이면서 한국사 4등급 이내이어야 하며, 나머지 자연계 모집단위는 국어ㆍ수학(가)ㆍ영어ㆍ과학탐구(2과목 평균) 중 3개 영역의 등급 합이 6 이내이면서 한국사 4등급 이내이어야 한다(단, 탐구 영역은 반드시 2과목 응시해야 함). 한편, 사회배려자, 특수교육 대상자,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은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서류 및 면접평가의 특징

고려대 학생부종합 전형 전체가 1단계에서 반영하는 서류평가는 제출한 학생부 교과 성적과 비교과 활동상황, 자기소개서 등을 입학사정관이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2단계 면접평가는 개인 면접으로 2인 이상의 면접위원이 고려대 인재상에 부합하는 역량을 갖추고 있는지를 종합평가한다.

이때 면접평가는 학생부 기반 면접과 제시문 기반 심층면접으로 나누어 실시하는데, 학생부 기반 면접은 별도의 제시문 없이 제출 서류에 기재된 내용에 대한 사실 확인과 특정 활동을 하게 된 동기 또는 이유, 그 활동을 통해 느끼고 배운 점 등을 확인하는 면접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제시문 기반 심층면접은 지원자의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성 등을 평가하기 위한 면접으로 고사실 입실 전에 제공하는 제시문과 면접 문항을 통해 지원자가 얼마나 논리적으로 답변을 구성하고 해당 지원 계열에 알맞은 학업 역량을 준비해 왔는지를 확인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서류평가와 면접평가에서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되는 자기소개서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1∼3번 공통 문항과 4번 자율 문항인 ‘해당 모집단위 지원 동기를 포함하여 고려대학교가 지원자를 선발해야 하는 이유를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1,000자 이내)’에 맞추어 준비하여 작성하면 된다.  

지원자가 알아뒀으면 할 사항

일반 전형, 학교추천Ⅰ 전형, 학교추천Ⅱ 전형 간에는 복수 지원을 할 수 없으므로 교과 및 비교과의 유ㆍ불리를 신중하게 따져보고 어느 전형으로 지원할 것인지를 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학생부 교과 성적 및 비교과가 우수하고 면접에도 자신이 있다면 일반 전형이나 학교추천Ⅱ 전형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이와 더불어 학교추천Ⅱ 전형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만이 지원이 가능하고, 일반 전형은 졸업자도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도 기억해 뒀으면 한다.

아울러 서류평가와 면접평가가 학생부 교과 성적, 학생부의 비교과 활동상황, 자기소개서 등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학생부 교과 및 비교과 영역은 물론 자기소개서에 작성한 내용이 지원 모집단위와 일맥상통하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비중이 큰 면접에 대비하여 기출 문제를 반드시 확인하고 구체적인 면접 시행 방법을 잘 살펴보며 그에 맞춰 대비할 필요가 있다. 특히 2단계 면접 대비를 위해서는 자기소개서 작성에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다. 또한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이 결코 낮지 않으므로 수능시험 대비에도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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