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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외국대학 공동 캠퍼스… 글로벌 리더 육성 앞장

신혜민 조선에듀 기자

2018.04.0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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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교육 이끄는 대학ㅣ 인천글로벌캠퍼스
40개국 출신 2000명 재학 5개 대학 가을학기 입학생 모집

인천 송도에 있는 인천글로벌캠퍼스(IGC)는 국내 최초의 외국대학 공동 캠퍼스로서 '동북아 최고의 글로벌 교육 허브'를 조성한다는 비전 아래 탄생했다. 지난 2012년 3월 뉴욕주립대학교 스토니브룩을 시작으로, 2014년 3월 조지메이슨대학교, 2014년 9월 겐트대학교, 유타대학교에 이어 작년 9월 뉴욕주립대 FIT(패션기술대학교)가 개교하면서 현재 총 5개 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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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제공
IGC에는 현재 40여 개국 출신 20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국내 고교 출신자뿐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온 다양한 국적의 학생이 함께 어울려 공부하고 있다. 일종의 '확장형 캠퍼스'인 IGC는 졸업 시 홈 캠퍼스와 동일한 학위를 취득하며, 재학 중 미국·유럽에 있는 홈 캠퍼스에서 수학할 기회를 준다. 최근 이들 대학이 잇달아 중국 교육부 인증을 획득하면서 중국 학생 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졸업생들의 취업 경쟁력도 눈에 띈다. 지난해 1월 뉴욕주립대를 시작으로 배출된 졸업생들은 대한항공, LG전자 이란 법인, 페이스북 싱가포르,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반도체 기업 제너셈, 다국적기업 KPMG 등 글로벌 기업에 취업하거나 국내외 유수 대학원에 입학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김기형 IGC운영재단 대표는 "비록 서로 다른 대학이 함께하는 공동캠퍼스지만, 같은 가족이라는 공동체 개념을 갖도록 캠퍼스 내 타 대학 학생들과도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글로벌 리더의 꿈을 키우는 학생들이 졸업 후 어느 한 대학이 아닌 IGC 졸업생으로서 더욱 확대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IGC는 현재 2018년도 가을학기 입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한국뉴욕주립대는 스토니브룩과 FIT에서 가을학기 신입생을 선발한다. 스토니브룩은 6월 12일, FIT는 오는 27일까지 원서를 받는다. 특히 스토니브룩은 공인 영어성적이 없이 조건부로 입학이 가능하다. FIT 패션디자인 전공 지원자는 반드시 포트폴리오를 준비해야 한다. 매주 목요일 캠퍼스 오픈하우스를 운영한다.

한국조지메이슨대는 경영학과, 재무금융학과, 회계학과, 경제학과, 국제학과, 분쟁분석·해결학과 등 총 6개 학과를 운영한다. 입학 상담은 IGC 외에 서울 강남에 있는 서울사무소에서도 할 수 있다. 가을학기 원서 접수는 오는 7월 31일까지이며, 학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들은 모두 장학금 후보자로 고려되며, 면접을 통해 최종 장학생 여부가 결정된다. 5월 26일부터 7월 21일까지 교내에서 5차례 입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겐트대 글로벌캠퍼스는 7월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입학 지원서를 받는다. 국내 정시·수시모집 지원 횟수에 상관없이 상시 지원이 가능하다. 일반전형은 ▲온라인 입학시험 ▲영어성적 ▲내신성적표 ▲졸업(예정)증명서 등이 요구된다. 고교장추천전형의 경우 ▲고교장추천서 ▲내신 성적 중 영어·수학·과학 등급 합산 ▲졸업(예정)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오는 28일과 5월 26일, 6월 30일 교내 강당에서 입학 설명회를 연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의 가을학기 신입생 모집은 학부과정과 석사과정으로 나뉜다. 학부과정은 커뮤니케이션학, 심리학, 영화영상학, 도시계획학 등이며, 석사과정은 공중보건학, 생명의료정보학 등이다. 원서 접수는 내달 4일까지 우선 마감, 6월 30일까지 최종 마감한다. 오는 28일과 6월 16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입학 설명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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