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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문대학 드론ㆍ서비스 전공 신입생 충원율 상승

오푸름 조선에듀 기자

2018.04.0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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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교협, 2018학년도 전문대학 입시 결과 발표
-유턴입학자 수 매년 증가… “전문교육 수요 증가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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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승강기대학교 승강기공학부에 입학한 북한 이탈주민 정진혁(20)씨는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전문 기술 인재로 한국사회에서 자리잡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제공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2018학년도 전문대학 입시에서 드론 전공분야 충원율이 전년대비 23%p 상승하는 등 눈에 띄게 변화가 일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8학년도 전문대학 입시 결과’를 4일 발표했다.전문대교협에 따르면 전국 136개 전문대학의 평균 지원율은 8.5대 1을 기록했으며 신입생 충원율은 96.9%로 나타났다.

전공분야별 충원율 현황을 살펴보면, 간호 전공 충원율이 100%로 가장 높았으며 메이크업(뷰티) 전공이 99.1%, 스포츠 전공이 98.9%, 호텔관련 전공이 96.4%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2018학년도 드론 전공분야의 충원율은 93.1%를 기록하면서 전년도 70.1%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제과제빵 전공 충원율은 94.8%로 전년대비 5.9%p 증가했으며, 호텔관련 전공 역시 전년대비 3.4%p 늘었다. 전문대교협 측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정보통신기술로는 대체할 수 없는 감성 서비스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서비스 전공분야에 대한 충원율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일반대학을 졸업하고 전문대학에 재입학하는 유턴 입학자 수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학년도 유턴 입학자 지원자 수는 전년대비 24.2%p 늘었으며, 이 중 등록자 수는 전년대비 5.8%p 증가했다. 이러한 유턴 입학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공으로는 간호ㆍ보건ㆍ실용예술ㆍ회계ㆍ사회복지 등이 꼽혔다. 그 중 유턴 입학자들은 간호ㆍ보건 전공에 대해 매우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이와 관련해 전문대교협 측은 전문교육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학벌보다는 자격이나 실력이 점차 취업시장에서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황보은 전문대교협 사무총장은 “산업체 맞춤형 실무교육을 바탕으로 국내취업과 해외취업을 선도하는 평생직업교육중심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한 전문대학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높아졌다”며 “유턴 입학자 수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학벌보단 원하는 직업에 필요한 자격이나 역량을 갖추기 위해 실용적인 전공을 선택하는 경향이 짙어진 것이라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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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학 유턴 입학자 현황.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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