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총장 류화선)는 지난 2일 식품영양과 연계 학교기업 라 에스뜨레아(La Estrella)를 설립하고 오픈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라 에스뜨레아는 식품영양과 학생들을 커피바리스타와 외식서비스업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목표로 설립됐다. 경인여대는 재학생들에게 산업현장 체험과 창업실습 교육기회를 제공 실무에 적합한 인재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재훈 경인여대 산학협력단장은 “우리 학생들의 현장실습 강화 및 산학일체형 대학으로 혁신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자 학교기업을 설립했다"며 "경인여대는 대학설립이념인 ‘국가 산업 발전에 필요한 중견 직업인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학과 전공과 연계한 학교기업을 설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교기업은 재학생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매 학기 의무적으로 산업 현장실습을 진행하도록 법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경인여대는 라 에스뜨레아 이외에도 전공연계 학교기업으로 광고디자인과 연계 학교홍보물 디자인기업 ‘키움몰’, 절임식품 제조 학교기업 ‘경인맛드림’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