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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OOC 활성화 위해…올해 강좌 500개 이상으로 늘린다

방종임 조선에듀 기자

2018.03.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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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운영계획’ 발표
- 4차 산업혁명분야 묶음강좌, 직업교육 강좌 신설
- 학습자 친화형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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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 제공
정부가 올해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를 500여 개로 늘리고, 4차 산업혁명에 분야와 직업교육에 관한 강좌를 신규로 개발해 제공한다. 그간 K-MOOC 서비스의 안정화 및 활성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이를 보완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교육부는 29일 '2018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K-MOOC는 고등교육기관의 우수한 강좌를 온라인으로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서비스로, 2015년 10월 14일 처음 선보인 이래 지난해 말까지 총 70개 대학이 참여해 324강좌를 개발ㆍ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K-MOOC는 질의응답, 토론 등 양방향 학습관리로, 학습자 수와 수강신청 건수가 매년 2배 이상 증가해왔다. 그러나 시행 이후 방문자 수와 수강신청은 꾸준히 늘었지만, 이수율은 높지 않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올해는 학습자의 수요를 반영한 강좌를 개발해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 분야 묶음강좌 및 직업교육 강좌를 신규 개발한다. 올해 처음 도입하는 묶음강좌는 특정분야 4~5강좌를 하나의 커리큘럼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올해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분야 묶음강좌 5묶음을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직업현장의 실질적인 직무역량을 기를 수 있는 직업교육분야 10강좌와 한국학, 전공기초 등 전략적 지원이 필요한 5강좌를 강좌 단위로 공모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과 출연연구기관 등 다양한 주체가 강좌 개발에 참여한다. 지난해까지 대학, 전문대학으로 한정된 강좌 개발 주체를 확대해 올해부터는 사이버대학 등 모든 고등교육기관은 물론 기업, 출연연구기관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구글(Google)이 미국의 코세라(Coursera)에서 강좌를 제공하는 것과 같이, 향후 K-MOOC에서도 기업이 제공하는 우수강좌를 수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공기관 및 해외 무크 개발 강좌도 제공한다. 올해부터 한국연구재단에서 개발하는 온라인 인문 석학 강좌를 시작으로 공공기관의 우수강좌도 K-MOOC에서 제공한다.
학습자 친화적 서비스도 제공한다. 365일, 24시간 언제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청강모드(audit) 도입 등 학습자 친화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한다.

K-MOOC 강좌는 누리집(www.kmooc.kr)에서 회원가입 후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신규 강좌는 올 하반기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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