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 입시

"입시 정보 서비스·학습역량진단검사… 도전은 계속"

오선영 조선에듀 기자

2018.03.12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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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ㅣ 신원근 진학사 대표

모의지원 서비스 '부동의 1위'
학생부 관리 돕는 '생기부스터'
앱·독서실 사업 등 영역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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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근 진학사 대표/진학사 제공
진학사는 대입 원서 접수, 입시 정보 서비스를 기반으로 교육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진 데 이어, 참고서 출판, 모바일 교육 콘텐츠, 청소년 교육, 취업 콘텐츠 서비스 등으로 사업·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왔다. 특히 지난 2000년 인터넷 원서 접수 서비스를 시작, 현재 전국 350여 개 대학(교)의 원서 접수 대행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 중이다. 2012년 업계 최초로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취득한 후 수험생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며, 12년간 장애 없는 서비스로 업계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신원근 진학사 대표는 "대표 서비스인 '모의 지원' '합격 예측'은 지난 14년간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며 "수험생이 원서 접수 전 이용하는 가상 지원 시뮬레이션 서비스로, 정밀한 데이터 분석에 기반을 둔 예측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수험생의 성공적인 지원 전략 수립을 돕는다"고 전했다.

최근 수시 전형에서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비중이 커짐에 따라 지난해 학생부 관리를 돕는 '생기부스터' 서비스도 론칭했다. 학생들은 생기부스터 앱(app)을 이용해 고교 생활과 비교과활동 내용 등을 간편하면서도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그 내용을 담임교사에게 바로 전송할 수 있다. 또 비교과 추천 활동, 실제 합격 사례 등 대학별 입시 자료를 보고 자신의 수시 합격 가능성까지 예상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청소년교육연구소를 통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고교생활을 해나가며 대학 진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특히 학교·지역자치단체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는 '성장통' 프로그램은 ▲진로 탐색과 설계 ▲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 ▲학생부 관리 ▲자기소개서·면접 코칭 등으로 학종 대비를 돕는다. 신 대표는 "학생들이 자신의 학습 성향이나 역량, 전공적합성 등을 알아볼 수 있도록 진로진학예측검사(KMDT), 학습동기진단검사(LMDT), 학습역량진단검사(SADT) 등의 진단검사도 개발했다"며 "특히 학습역량진단검사는 고교(특목고·자사고·일반고) 선택을 고민하는 중학생이나 2·3학년이 되기 전 자신의 학습 역량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싶은 고교생에게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수학 전문 교재 '블랙라벨'은 진학사 교육출판의 대표 브랜드다. 고교 상위권 학생 사이에서는 '꼭 풀어봐야 할 문제집'으로 불리며 연간 20만부 이상 판매되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진학사는 중등 블랙라벨에 이어 상위권 학생을 위한 수학 기본서 'THE 개념 블랙라벨'도 출시하며 최근 시리즈를 완성했다. 여기에 최저가로 제공하는 '통큰기출 시리즈'로 수험생의 학업을 돕고 있다.

진학사가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담아 개발한 앱도 인기다. 국내 한국사 1위 앱 '포켓한국사'를 포함해 현재까지 약 25종을 출시했다. 이 가운데 '울학교 오늘 뭐하지?' 앱은 전국 모든 초·중·고교 일정과 급식, 시간표, 가정통신문 등을 제공하는 앱이다. 소비자 의견을 신속하게 반영하고 편리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면서 일일 최대 2000여 건, 누적 다운로드 30만건 이상의 인기 앱으로 자리 잡았다.

수능 강사에 대한 평가와 리뷰를 제공하는 '쌤차(www.ssemcha.com)'도 많은 고교생이 이용 중이다. 쌤차에서는 2만여 건의 강사 평가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기에게 맞는 수능 강사를 찾을 수 있고, 강사 순위와 평가 점수, 리뷰를 함께 볼 수 있다. 강사 배틀, 강사 유형 등 다양한 기준의 평가 결과도 제공한다. 수능 인강 업체가 제공하는 인강 현황을 강의 유형·대상별로도 검색할 수 있다.

진학사는 지난해 4월 프리미엄 독서실인 '블랙라벨 라이브러리'를 서울 노원구 중계동에 여는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서비스를 넓혀 나가고 있다. 올해 4호점까지 직영관을 오픈하고, 이후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 대표는 "진학사는 교육 제도와 입시 정책 변화에 누구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분석·연구 활동에 꾸준히 투자해 왔다"며 "앞으로는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수요를 예측해 교육 분야를 넘어 새로운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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