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 2018 비전세움학기 개최
방종임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18.02.25 09:00
  • / 삼육보건대 제공
    ▲ / 삼육보건대 제공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마달피 청소년수련원 및 본교 대강당에서 2018년 비전세움학기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비전세움이란 정규학기 시작 전, 신입생들이 대학과 해당 전공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대학생활 초기단계부터 자신의 진로를 명확히 설정하도록 유도해 궁극적으로 졸업 시까지 학업에 몰입할 수 있는 동기를 유발한다.

    삼육보건대의 교육이념과 비전을 이해하고 삼육보건인으로서의 자부심을 함양시켜 대학생으로서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기본소양 함양을 돕는 역할도 한다. 이와 함께 전공에 대한 비전을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계획을 설계, 산업체가 요구하는 역량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표가 있다.

    비전세움 프로그램 첫째 날에는 마달피 삼육수련원으로 이동해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오리엔티어링 ▲짚라인 ▲드론·VR체험 ▲36 Got Talent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둘째날에는 ▲비전나눔 ▲36세바시 ▲U&I성격유형 검사가 시행됐다.

    셋째 날은 대학으로 자리를 옮겨 학과자율프로그램과 ▲명사 초청특강 ▲스마트 문제해결 대회 ▲기초학습능력검사 ▲비전 UP 자원관리능력 선택 특강 등을 했으며, 넷째 날에는 ▲토크 콘서트 ▲마술로 만나는 인문학 ▲음악공연 ▲학사안내 ▲미래직장방문 등의 학생들에게 흥미진진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신입생 중 한명은 “비전세움학기는 처음 접하는 낯선 대학생활에 앞서 친구를 사귈 좋은 기회가 됐으며 막연했던 전공이 조금은 구체화된 것 같다”며 “이러한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학점도 받고 대학생활에 적응도 잘할 수 있을 것 같아 앞으로 학교생활이 기대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