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평생교육진흥원 설립 10주년 기념식 성료
방종임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18.02.12 10:29
  • 교육부 산하 국가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윤여각)은 12일(월) 중구에 있는 청사에서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설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前청와대 사회통합수석비서관을 지낸 박인주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초대원장과 2대 원장인 최운실 아주대학교 교수가 참석했으며, 정년퇴임을 한 전직 직원들을 초대해 홈커밍데이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현 윤여각 원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전임 원장들의 축사,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개원 10주년 경과보고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고견을 청취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윤여각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은 “지난 10년 동안 평생교육의 양적 성장을 이룩했다면, 앞으로의 10년은 평생교육 정책의 질적 향상을 위해 세심한 검토와 내실을 다지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지난 1월에 있던 취임사에서 밝힌 바와 같이 모든 국민이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눈높이를 맞춰 정책을 구현하는 자세를 갖고, 누구에게나 기회와 희망이 되는 평생학습시대를 향한 제2의 도약을 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