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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이야기] 대설, 눈이 하루 20㎝까지 '펑펑' 한파, 북극 찬 공기 밀려와 '꽁꽁'

2018.02.1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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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호우와 폭염이 우릴 힘들게 했다면, 겨울에는 대설과 한파가 기다리고 있어요. 이 두 현상은 우리에게 어떤 피해를 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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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세상을 하얗게 뒤덮는 대설

대설은 짧은 시간에 눈이 많이 내리는 현상으로, 보통 1시간에 1~3㎝ 이상, 하루에 5~20㎝ 정도의 눈이 내리는 경우를 말해요. 하얀 눈이 펑펑 쏟아지는 풍경은 매우 아름다워요. 하지만 도로나 지붕에 가득 쌓이면 교통사고나 건물 붕괴의 원인이 되지요. 공항에서는 비행기가 뜨지 못하고, 산에서는 눈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어요. 눈이 내리면 미끄러지는 것을 막기 위해 도로에 염화칼슘이나 모래 같은 제설제를 뿌려야 해요. 여러모로 불편한 점도 많고, 사고가 날까 봐 걱정되지요? 그러므로 눈이 내리면 많이 쌓이기 전에 미리미리 치우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대설 주의보: 눈이 하루에 5㎝ 이상 내릴 것으로 예상될 때

*대설 경보: 눈이 하루에 20㎝ 이상 내릴 것으로 예상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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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세상을 꽁꽁 얼어붙게 하는 한파

한파는 온도가 갑자기 내려가면서 들이닥치는 추위예요. 겨울에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차가운 성질의 시베리아 고기압이 발달하면서 주기적으로 찾아오지요. 예전에는 '삼한사온'이라는 말을 썼어요. 3일 추우면 4일은 따뜻하다는 겨울철 날씨를 표현한 말이에요. 그러나 요즘은 북극에서 찬 공기가 계속 밀려와 일주일 내내 추울 때가 있어요. 반대로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때도 있지요. 이처럼 겨울 날씨는 점점 변덕스럽게 변하고 있답니다.

Tip 체감 온도란?

실제 기온이 아닌, 우리 몸이 느끼는 온도예요. 얼굴에 센서를 부착하고 서로 다른 기온과 풍속에서 피부 온도와 열을 잃는 정도가 어떻게 변하는지 계산해서 구하지요. 겨울에는 일기 예보를 확인할 때 기온과 더불어 체감온도가 몇 도인지 항상 귀 기울여야 해요.

겨울철 야외에서의 체감 온도에 따른 인체 변화
●영하 9도~영하 16도: 드러난 피부가 매우 차가워짐
●영하 17도~영하 23도: 피부가 긴 시간 드러나면 동상에 걸림
●영하 24도~영하 32도: 피부가 짧은 시간만 드러나도 동상에 걸림
●영하 32도 미만: 생명이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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