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코리아텍)는 “지난 15일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알리미 공시 결과, 취업률 85.1%를 달성해 작년에 이어 전국 4년제 대학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취업률 분석은 2016년 12월 31일 기준으로 2015년 8월 졸업자 및 2016년 2월 졸업자 대상이며, 교육부가 건강보험 및 국세 DB를 바탕으로 취업률을 산정해 대학 알리미에 공시한 결과다. 전국 교육대학과 산업대학을 제외하고, 분교가 있는 대학은 본교와 분교를 통합한 취업률을 비교·분석했다.

4년제 대학 평균 취업률은 64.3%이다. 이 가운데 코리아텍 취업률 평균대비 무려 20.8%p 높은 수치다.

코리아텍은 취업대상자 779명 중 663명이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부별로는 ▲기계공학부 91.3% ▲메카트로닉스공학부 85.6% ▲전기‧전자‧통신공학부 86.1% ▲컴퓨터공학부 87.3% ▲디자인․건축공학부 79.4%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76.3% ▲산업경영학부 78.3% ▲메카IT융합공학부(계약학과) 100% 등이다.

취업률 분포는 ▲대기업 35.9% ▲공공기관 23.5% ▲중소‧중견기업 37% ▲기타(해외취업 0.9%, 창업 0.8%, 프리랜서 2%) 3.7%였다.

김기영 코리아텍 총장은 “코리아텍은 이론과 실험실습 5:5 커리큘럼, 전체 100여개의 LAB(실습실) 운영, 체계적인 장기현장실습제도(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 등 차별화된 공학교육 모델과 특화된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전국 4년제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면서 “올해 신입생 역시 풍부한 장학 혜택과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가 필요로 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