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도서] 우리 속에 울이 있다
조선에듀
기사입력 2018.01.04 15:14
  • ▶ 책 소개
    박방희 시인의 동시조에서는 정해진 구조에 맞춰 단어를 음악적으로 변주하는 시조만의 매력과, 이를 적절히 해체하고 다듬어 동심까지 곁들여진 동시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우리 아이들이 ‘시조는 3장 6구로 이루어져 있으며……’로 시작되는 고리타분한 이론을 달달 외우지 않더라도, 『우리 속에 울이 있다』 속 작품들을 읽다 보면 자연스레 시심과 동심을 한데 느끼며 시조와 동시에 대해 알아갈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저자 박방희는 1946년 경북 성주에서 태어났으며, 1985년 무크지 <일꾼의 땅>과 1987년 <실천문학>에 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07년 제5회 푸른문학상을 수상했으며, 그밖에도 새벗문학상·불교아동문학작가상·방정환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참새의 한자 공부』, 『머릿속에 사는 생쥐』, 『참 좋은 풍경』, 『날아오른 발자국』, 『우리 집은 왕국』, 『바다를 끌고 온 정어리』, 『하느님은 힘이 세다』, 『가장 좋은 일은 누가 하나요?』, 시집 『불빛 하나』, 『세상은 잘도 간다』, 『정신이 밝다』 등이 있다. 『우리 속에 울이 있다』는 시인의 첫 동시조집이다.